책소개
조선 건국을 주도했던 비운의 혁명가 정도전, 개혁주의로 이상 정치를 추구했던 조선 선비의 사표 조광조 등. 불평등하고, 불의하며, 부조리한 사회에 맞서 실패할 줄 알면서도 목숨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안타깝고 슬픈 삶을 오롯이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불의하고 부조리한 세상, 앞장서서 몸을 던지다
새로운 시대를 설계한 난세의 영웅 _ 정도전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백성이다”
정도전 깊이 읽기 _ 살아서 6년, 죽어서 6백 년 조선을 다스리다
시대의 불의와 모순을 타파하고자 했던 개혁의 아이콘 _ 조광조 “세상이 바뀌려면 선비가 나서야 한다”
조광조 깊이 읽기 _ 조선 선비의 모범이 되다
남성 중심 사회 조선을 조롱했던 신여성 _ 황진이 “나로 인해 천하의 남자들이 자애하지 못하였소”
황진이 깊이 읽기 _ 고루한 남성 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다
대동세상을 꿈꾼 조선 최초의 공화주의자 _ 정여립 “천하는 공물인데 어찌 주인이 있겠소”
정여립 깊이 읽기 _ 조선 최대의 정치 미스터리, 기축옥사
자유와 평등을 꿈꾼 조선의 아웃사이더 _ 허균 “세상사람 모두가 잠들어도 홀로 깨어 있으리”
허균 깊이 읽기 _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었던 자유주의자
당쟁의 상처를 딛고 팔도를 누빈 평등주의자 _ 이중환 “사대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오”
이중환 깊이 읽기 _ 긴 방랑생활, 최고의 인문지리서를 완성하다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꿈꾼 실용주의자 _ 박지원 “선비 노릇 제대로 하라”
박지원 깊이 읽기 _ 압록에서 열하까지, 60일 간의 뜨거운 기록
백성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꿈꾼 조선 최고의 개혁사상가 _ 정약용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반드시 망하고 말 것이다”
정약용 깊이 읽기 _ 유배지에서 피어난 애민의 마음
민족 종교 동학 창시자 _ 최제우 “사람이 하늘이니,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
최제우 깊이 읽기 _ 하늘과 백성과 통하다
새로운 세상을 열려고 했던 동학 혁명가 _ 김개남 “선한 사람이 승리하는 세상을 만드리라”
김개남 깊이 읽기 _ 봉건사회의 심장을 꿰뚫다
조선의 개화를 꿈꾸었던 비운의 혁명가 _ 김옥균 “조선의 자주와 독립을 위하여”
김옥균 깊이 읽기 _ 조선 유일의 정치 혁명, 갑신정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