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밀문서로 읽는 한국의 역사. 내셔널 아카이브에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에 관해 기록한 문서가 쌓여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을 빼놓고는 한국 현대사를 제대로 풀어 갈 수 없다. 이 책은 내셔널 아카이브에서 찾은 한국 관련 문서 59건을 소개한다.
머리말
1. 미국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내셔널 아카이브 대통령 욕조를 증명한 한 장의 문서 ‘큰’ 문서 ‘작은’ 문서 내셔널 아카이브라는 이름의 문서 창고 720만 달러짜리 ‘알래스카’ 수표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문서 15억 장 대통령을 듣는다 - 밀러 센터의 녹취록 대통령 집무실의 비밀 녹음 장치 아카이브 II - 아무나, 언제나, 원하는 대로 공개된 문서 90억 장, 열어 보지도 못한 문서 2억 장 24미터 지하의 석회암 문서고 미국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전자기록물 아카이브(ERA)의 탄생 이젠 디지털, 그러나 앞으로 1800년 더 비밀문서 수거 통지문 - 어느 사학자의 항의 감쪽같이 사라진‘클린턴 하드 드라이브’ 국가안보보좌관, 문서를 훔치다
2. 숫자로 읽는 NARA 80년사 루스벨트가 승리한 해, 1934년 1921년, 의회로 이사 간 독립선언서 1200만 달러짜리 건물 100일 목록에는 없었다 첫 입고 문서 1억 7640만 장 역사의 신전(神殿)에 입주한 265명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700번지의 방탄 기지 30년 전 문서도 참전 셋방살이 시작, 1949년 불길에 휩싸인 문서 2200만 장 NARA의 독립기념일은 1985년 4월 1일 5만 평짜리 새 집 - 아카이브 II 30억 장에 도전하다 검색 목록, 아직은 65퍼센트
3. 백악관 문서의 정권 교체 - 대통령 도서관 이야기 백악관 만찬 메뉴 정권 교체, 백악관 문서 이관으로 시작 내 돈으로 짓고, 관리는 정부가 - 대통령 도서관의 탄생 트루먼 - 도서관 복도에서 만난 대통령 후버 연구소에서 후버 도서관으로 케네디 - 주인 잃은 문서들 존슨 “이관 작업은 밤 아홉 시 이후에만” 닉슨 “내 문서는 내가 가져간다” 포드 - 퇴임 하루 전의 마지막 문서 트럭 레이건 파일, 처음 비행기를 타다 아버지 부시 - 걸프전의 용사들이 문서를 나르다 클린턴의 신기록 행진 열세 개 도서관, 문서 4억 장 예우 보관 - 한 시간 안에 찾아 드립니다 대통령을 역사 속으로 호위해 가다
4. NARA의 한국 문서 - ‘X파일’은 없다 미 비밀문서, 흔한 오해 다섯 가지 비밀의 3등급 - 1급 비밀과 극비 전문(電文)에도 위아래가 있는 법 - ‘화급’과 ‘긴급’의 차이 문서의 배포 통제 - 아무나 다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CIA가 문서를 도로 다 가져갔다? 내 자식 먹을 쌀, 쥐새끼가 다 먹는다 노획 문서 - 독일식, 일본식, 한국식
5. 이런 문서들 ① - 노획 북한 문서 시인 고은이 다녔던 군산중학교의 학생 수 미룡인민학교에 태극기는 없었다 김일성 수상께서 보내는 선물이오니 김일성 위원장 전화번호 2268번 박헌영 외무성 ‘리발사’ 채용하고 ‘타자원’ 해고 외무성 조약부 첫 업무 조미통상조약 연구 인민위원회 외무국의 극비(極秘) 중국 관계 자료집 ‘근로 인민의 가정 부인’ 김달네의 조선인민군 입대 청원서 조소문화협회 지시문, ‘회원 동태 정확히 장악하라’ 최고인민회의의 첫 ‘만장일치’ 회의록 극비 공격 명령서, ‘땅크로 왜관을 해방시키고’ 인민군 려행증명서 ‘부친 위독으로 인하야……’ ‘근로자의 자식’이 쓴 로동당 입당 청원서 ‘적탄에 맞아 신체가 머리밖에 남아 있지 않음’ 부천군 소래면 몰수 토지 조사서 도시 빈민에 대한 식량 배급의 건 소래면 인원 동원 ‘1인당 백미 4.5홉 대우’ 포마(砲馬)·차마(車馬)·승마(乘馬), 병든 말[病馬]의 전쟁 내무성 지령서 ‘남반부 내무부장들에게’ ‘아들 장가보낸 집’, ‘구루마 고친 집’의 식량 사정 ‘사람’이 찍힌, 어느 인민군의 ‘알루빰’ 제715군부대 문화부의 ‘모란봉 지령’ 남한 ㄷ시 반동분자 및 월남자 명단 죠-냐, 너는 고흔 처녀 사랑스럽더라
6. 이런 문서들 ② - 미국이 쓴 한국전쟁 남한 진주 12일째, 하지가 분석한 ‘한국 상황’ 전쟁 15개월 전, 국가안보위원회의 대통령 보고서 6월 23일 합참 보고서, ‘한국, 전략적 가치 없다’ 맥아더가 남침을 보고받은 시각, 09:25 개전 닷새째, 모스크바의 미 무관 ‘소련, 북한 잃을 것’ 보고 미 해병대의 낙동강 전선 ‘살인자 작전’ 첫 전투 인터뷰 미 합참 ‘원자탄이 유일한 해결책일 수도’ 맥아더 ‘평양 사수 불가, 서울로 후퇴’ 맥아더 해임을 통고한 1급 비밀 전문 정전협정 2개월 전, 미국의 여섯 가지 선택지 덜레스 ‘이승만이 우리 등 뒤에서……’ 무초와 이승만의 정전협정 신경전 극동군 사령부 G-2가 분석한 북한의 남침 가능성과 공격 시점 미 해병대원들의 ‘냄비 흥정’ 심리전 전단 살포 작전 ‘물라(MOOLAH)’ 전남 형제도 조기 어장 폭격 사건 탄약 부족? ‘쏘고 싶을 때 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미 정보 보고서, 지리산의 빨치산 한 자릿수까지 파악 주한 미 대사관 ‘독도 분쟁에 끼어들면 안 된다’ 6월 25일 새벽 38선을 넘어 남진했던 인민군 포로 심문서 병사들에게 노래를 가르쳤던 18세 중공군 포로
7. 이런 문서들 ③ - 문서가 남긴 이야기들 주한 미 영사가 기록한 1960년 4월 19일 와세다 대학의 한국 청년 게오르그 김 아펜젤러와 미 군사정보처 ‘국회의원 사찰’ 극비 지시서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 미 군사정보국이 분석한 한국, 한국인 미 공보처, 한국의 다방(茶房)을 들여다보다 ‘한국의 모세’를 자처했던 사람 - CIA의 이승만 분석 조봉암 사형 직후, 미 대사관 비망록 인민군 포로들의 ‘통조림 상표’ 항의문 밴 플리트, ‘전쟁포로 해외 철수’ 건의 중공군 반공포로 석방 - 이승만의 산술과 미국의 계산 미 육참, ‘한반도 비무장화’ 검토 딘 소장의 평양 생활 - 이규현의 진술 군수품 7만 5000톤을 한국군에게 넘겨주려면
투명정부 : 유능한 정부는 비밀을 만들지 않는다2017 / 지은이: 개빈 뉴섬, 리사 디키 ; 옮긴이: 홍경탁 / 항해
투명정부 : 유능한 정부는 비밀을 만들지 않는다2017 / 지은이: 개빈 뉴섬, 리사 디키 ; 옮긴이: 홍경탁 / 항해
스마트 전자정부론 = The theory of electronic government : 정보체계와 전자정부의 이론과 실제2015 / 지음: 명승환 / 율곡출판사
(마음을 담은 고객서비스로) 오천만 국민을 행복하게 하라 : 정부기관 최초 고객만족팀장 문영훈이 들려주는 CS이야기2007 / 문영훈 지음 / 하늘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