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거울-포개어 읽는 동양 고전' 시리즈 1권. 공자와 손자, 과거 두 거장의 언행과 사상을 대비적으로 살피면서도, 그들 둘 사이를 공히 관통했던 역사관과 공통의 시대감각을 박진감 넘치는 언어로 소개하면서, 그로부터 우리 시대를 바로 보게 만드는 혜안을 찾아낸다.
서문 문무의 세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이야기
공자, 역사를 만들다 공자는 왜 현실에서 실패하고 역사에서 살아남았는가 우리가 있는 모든 곳이 배움의 학교 한계를 알아야 나와 남을 이끌 수 있다 사람 사이를 아름답게 가꾸는 원칙 사회는 윤리와 이익의 두 바퀴로 굴러간다 예는 불편한 것을 편하게 하는 길 사람을 제대로 아는 삶의 기술 활쏘기에서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배우다 신뢰라는 열쇠로 갈등의 고리를 풀다 “모르고 못하는 것에 분노하라”─공자의 자기 소개서 중에서 공자의 인생─정치가와 혁명가에서 교육자로
손자, 시대에 답하다 손자는 왜 현실에 성공하고서 역사를 만들지 못했을까 전쟁은 마지막 수단이다 상황의 조작으로 약자가 강자를 이길 수 있다 신의 한 수로서 손자의 기만술 전쟁의 불확실성을 예측 가능성으로 바꾸는 법 손자와 공자, 시대의 문제를 공유하다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가 백거 전쟁, 손자 병법의 하이라이트 폭넓은 지식을 군사학으로 녹여내다─손자식 통섭 파괴 없는 온전한 승리가 최상의 승리이다 손자와 오나라의 비극적 최후─뜻밖인가 예상대로인가
후기 참고문헌
동양을 만든 13권의 고전 :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진짜 앎을 얻다2011 / 상하이문예출판사 엮음 ; 쑤치시, 웡치빈 외 지음 ; 김원중, 황희경 외 옮김 / 글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