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린비 현대 중국의 목소리' 네 번째 저서. 중국이 아무리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들춰낸다. 1957년 반우파운동 당시 ‘사회주의적 민주’를 주장한 선각자들이 어떻게 우파로 몰려 기나긴 시간 고통받았는지를 오랫동안 감춰졌던 우파 관련 자료와 회고록 등을 정리하고 개별적인 만남 등을 통해 보완하고 연구하여, 당시의 역사적 현장으로 안내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언_망각해서는 안 되는 사상 유산
글쓰기에 들어가며
제1부 반우파운동의 전조
1. 1956~57년 중국의 농촌, 공장, 학교
제2부 베이징의 우파 선구자들
1. 1957년 옌위안의 학생 간행물
2. 린시링(林希翎) : 영원한 반대파-‘5.19민주운동’의 국제적 배경과 주요 주장 및 ‘우파’ 정신과 성격을 함께 논하다
3. 류치디(劉奇弟) : 목숨을 바쳐 법을 수호한 선구자-‘5.19민주운동’의 국내적 배경 및 주요 호소를 함께 논하다
4. 탄톈룽(譚天榮) : 영원히 진리를 탐색하다-‘5.19민주운동’의 사상적 배경과 사상적 특징을 함께 논하다
5. ‘인간’이 될 것인가, ‘노예’가 될 것인가-야오런제 선생의 회고록을 읽고 반우파운동의 핵심 문제를 논하다
6. 캠퍼스 통신
제3부 우파의 숙명
1. 지옥에서의 노랫소리-허펑밍의 『체험』을 읽고 반우파운동 이후 형성되었던 사회질서를 논하다
2. 한 사람의 운명과 그 배후의 사회체제-장셴츠의 『그라쿠스 일화』 읽기
제4부 우파인사들의 사상 단편
1. ‘순도자’ 린자오(林昭)
2. 1956~60년 구준(顧準)의 생각
3. 장중샤오(張中曉)가 제기한 문제
제5부 반우파운동 이후
1. 1960년대 초 베이징 캠퍼스의 지하 신사조
발문을 대신하여_나의 ‘1957년학’ 연구
후기
참고문헌
부록
ㆍ해제_ ‘사회주의적 민주’를 향한 길과 민간 ‘이단사상’의 역사(백승욱)
ㆍ저자 소개의 글_루쉰과 첸리췬(유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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