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백서 <온더로드>의 작가 박준이 뉴욕을 여행했다. 그에게 있어서 뉴욕은 ‘자유로움과 열정’ 이다. 이런 그의 뉴욕 여행 이야기를 ‘뉴욕’과 ‘뉴요커’ 2개의 장으로 구성한 책이다. 실제로 작가는 뉴요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뉴욕이라는 도시의 면면을 살핀다. 뉴욕의 곳곳을 여행하듯 다니는 어느 여성 인터뷰어는 진정한 뉴욕을 느끼고 싶다면 많이 걸으라고 충고한다.
목차
#1 뉴욕 소호에서 첼시까지 극단의 파격, 미트패킹 윌리엄스버그 산책 제2의 소호, 덤보 놀이터 같은 미술관, P.S.1 뉴욕이 재미있는 이유 브라보, 아름다운 인생이여!
#2 뉴요커 주먹 불끈 쥐고, 여기 샌드위치 하나! / 페이 류 당신도 일주일 만에 뉴요커가 될 거야 / 브라이언 루리 타마코, 고옥숙, 오쑥코 / 타마코 오카무라 로마보다 자극적인, 런던보다 관대한 / 스티브 부처와 안나 코젠티노 마놀로 블라닉 구두를 가진 여자는 거의 없다 / 알렉산드라 슈스 뉴욕에는 리얼 라이프가 있다 / 로이드 맥닐 뉴욕에 안 왔으면 죽었을 거예요 / 마종일 뉴욕 스타일의 거친 경쟁이 좋다 / 린 댕 내가 나일 수 있는 곳 / 정명주 창밖이 맨해튼인데 어떻게 잠을 자겠어? / 브라이언 밀러 난 할렘이 좋아요 / 임산아 마흔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 메리 홀먼 이방인으로 사는 게 좋다 /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