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숨 쉬는 섬, 시인 이생진이 2011년 봄, 맑고 아픈 눈으로 써내려간 섬 시집 한 권을 내어놓는다. 흔적만 남은 역사가 고스란히 시인의 아픔이 되어버린 섬 '실미도'. 시인은 오로지 섬만이 알고 있을 무자비한 슬픔과 억울을 온몸으로 느끼고 견디며 그저 몇 줄 시로 말할 수밖에…, 하고 냉가슴을 앓는다.
목차
머리말
실미도 1
실미도 2
실미도 3
실미도 4
실미도, 꿩 우는 소리
실미도 5
실미도 6
실미도 7
실미도 8
실미도 9
실미도 10
실미도 11
실미도 12
실미도 13
실미도, 날아가는 갈매
식후경
사렴도思廉島
우는 재주밖에
그때 그 사람
향일암 근처
갈매기가 일제히
언덕에 바람
가두리 양식장
해삼 한 토막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달밤에 폭죽을 쏘네
이 섬 저 섬
안도, 그 사람
고독이 만들어지는 과정
섬으로 가는 2박3일
바다이야기
동백아가씨
모나코
피아노 소리
숨겨둔 여인
향일암에서 해를 보는 이치
방죽포 어촌계장
소모도, 그 사람
두미도 추억
성희롱
소록도, 두 여인
섬 소식
사라진 섬들의 울음소리
바보처럼 울었다
가을 바다
바다와 구절초
손죽도
이동국 전展
손죽도 일기
바닷가
바닷가 민박집
겨울 섬
수목원 나무들
불쌍한 바다
동백꽃의 절규
섬
겨울과 여름
가을인가 봐
생막걸리
독자를 만났다
바다로 가네
서산
아라메길
호언장담
죽음의 바다
사춘기
도깨비불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
어머니
바다가 나를 보고 싶다 한다
옥녀봉
고무부
서당
호떡집
대장간
명월관
게가 가지고 있는 무기
황도黃島
황도, 달을 보는 게
간월도, 바다를 메우는 일
개심사 문 여는 소리
가의도, 그 사람
가의도 은행나무
태안 앞바다의 악몽
멋있는 여인
겨울 여자
두 여인
후기
작품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