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이시옷’이라는 젊은 집필 집단이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진행한 일인시위자 8명에 대한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일인시위를 나서게 된 이유, 그 배경 사건, 일인시위를 하며 느낀 생각, 그리고 평범한 보통 사람들인 그들의 삶을 때론 발랄하게 때론 진지하게 물은 물음에 대한 답변이다. 어느 누구도 가벼이 일인시위를 하는 사람은 없었다.
목차
들어가며
일인시위, 희망을 말하다 / 홍세화
1장 일인시위라는 말을 만들다 / 이한나
삼성의 변칙증여 심판을 요구하며 국세청에 맞선 윤종훈씨
2장 세상을 향한 당돌한 프러포즈 / 박종수
임용정원 사전예고제 이끈 노량진녀 차영란씨
3장 세상을 바꾼 보통의 존재 / 이한나
일인시위에 대한 다섯 가지 작은 이야기
4장 내 머리도 마음대로 못하는 나라 / 윤선미
두발자유를 위해 학내 일인시위를 한 중학생 클린앤
5장 키보드 워리어는 어떻게 자객이 됐나 / 박종수
반값 등록금 실행 요구하며 G20 정상회의에 뛰어든 어청식씨
6장 협조는 거절한다, 아들에게 사과하라 /오주원
일에 지쳐 자살한 삼성 직원 고 김주현의 아버지 김명복씨
7장 일인시위의 원조, 단독 데모 / 이한나
일인시위로 보는 현대사 몇 장면
8장 절절할수록 친근하게, 스마트 일인시위 / 이혜지
부당해고된 홍대 청소노동자를 위해 그림 들고 나선 도우너
9장 올리브나무를 살리는 조용한 외침 / 신미경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 뎡야핑
10장 해고된 박 대리 매일 출근하는 이유/ 박현이
노조 설립 촉구했다가 해고돼 일인시위 하는 박종태씨
11장 당신도 일인시위 할 수 있다 / 박종수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일인시위 매뉴얼
일인시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