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초판이 발행된 지 15년 만에 발간되는 <한시 미학 산책> 완결개정판. 옛 시인들의 한시 쓰기에 대한 글에서 시작된 <한시 미학 산책>은 한시의 세계를 풍성한 예화로 정겹고 운치 있게 말해주는 한시입문서, 한시의 다양한 형태미와 내용 분석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고급교양서로 자리매김하였다.
첫번째 이야기 허공속으로 난 길 - 한시의 언어 미학 두번째 이야기 그림과 시 - 사의전신론(寫意傳神論) 세번째 이야기 언어의 감옥 - 입상진의론(立象盡意論) 네번째 이야기 보여주는 시, 말하는 시 - 당시와 송시 다섯번째 이야기 버들을 꺾는 뜻은 - 한시의 정운미(情韻味) 여섯번째 이야기 즐거운 오독 - 모호성에 대하여 일곱번째 이야기 사물과 자아의 접속 - 정경론(情景論) 여덟번째 이야기 일자사(一字師) 이야기 - 시안론(詩眼論) 아홉번째 이야기 작시, 즐거운 괴로움 - 고음론(苦吟論) 열번째 이야기 미워할 수 없는 손님 - 시마론(詩魔論) 열한번째 이야기 시인과 궁핍 - 시궁이후공론(詩窮而後工論) 열두번째 이야기 시인과 시 - 기상론(氣象論) 열세번째 이야기 씨가되는 말 - 시참론(詩讖論) 열네번째 이야기 놀이하는 인간 - 잡체시의 세계 1 열다섯번째 이야기 실험정신과 퍼즐 풀기 - 잡체시의 세계 2 열여섯번째 이야기 시와 문자유희 - 한시의 쌍관의(雙關義) 열일곱번째 이야기 해체의 시학 - 파격시의 세계 열여덟번째 이야기 바라봄의 시학 - 관물론(觀物論) 열아홉번째 이야기 깨달음의 바다 - 선시(禪詩) 스무번 째 이야기 산수의 미학 - 산수시(山水詩) 스물한번째 이야기 실락원의 비가(悲歌) - 유선시(遊仙詩) 스물두번째 이야기 시와 역사 - 시사(詩史)와 사시(史詩) 스물세번째 이야기 사랑이 어떻더냐 - 정시(情詩)의 세계 스물네번째 이야기 한시와 현대시, 같고도 다르게 - 상동구이론(尙同求異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