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스트레일리아의 저명한 저널리스트로 역사와 언어 연구의 권위자인 제임스 잉글리스의 책. 역사를 움직인 군주, 정치가, 혁명가, 군인들의 말을 통해 세계사의 역동적인 흐름을 통찰하는 동시에,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결국 역사를 움직인 말의 전략을 파헤친다.
목차
• 말의 전쟁
제1부| 세계를 역사화한 역사가들의 전언 : 고대
트로이를 피로 물들인 복수의 말 _호메로스
동서 문명의 충돌과 밀레토스의 몰락 _헤로도토스
페리클레스의 전사자 추도 연설 _투키디데스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변론 _플라톤
정의와 미덕을 공언한 열세 번째 암벽 칙령 _아소카 왕
반역자 카틸리나를 탄핵한 원로원 연설 _키케로
로마군에 포위당한 채 전투를 준비하는 카틸리나 _살루스티우스
로마의 통치에 저항한 이케니족 여왕 부디카 _타키투스
제2부| 기적의 시대의 무자비 : 중세
“고귀한 피의 대가를 톡톡히 되갚아주라” _윌리엄 1세
십자군원정의 발단이 된 클레르몽 공의회 연설 _교황 우르바누스 2세
봉건제도의 폐해를 고발한 블랙히스에서의 설교 _존 볼
잉글랜드 왕 헨리 6세에게 보내는 편지 _잔 다르크
“과인은 군왕의 마음을 지녔다” _엘리자베스 1세
제3부| 계몽과 해방, 그리고 피비린내 나는 혁명의 시기 : 근대
걸리버가 말하는 전쟁의 이유 _조너선 스위프트
“진노로부터 달아나야 합니다 _조너선 에드워즈
인지 조례에 반대하는 연설 _윌리엄 피트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주십시오” _패트릭 헨리
군대와 의회의 충돌을 막은 뉴버그 연설 _조지 워싱턴
“첫째도 용기, 둘째도 용기, 셋째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_조르주 자크 당통
공포정치가의 창조주 예찬 _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
제4부| 전투를 통해 새롭게 벼려진 국가들 : 19세기
“나는 이제 춥고 쓸쓸한 내 무덤으로 가렵니다” _로버트 에밋
“그대들은 우리나라를 온통 차지해놓고도” _사고예와타 추장
산업혁명의 비극에 관한 상원에서의 처녀 연설 _조지 고든 바이런
근위대 앞에서의 고별 연설 _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나는 여성이 아닌가요?” _소저너 트루스
“무기를 들라,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_주세페 가리발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_에이브러햄 링컨
마지막 연설 _에이브러햄 링컨
여성의 참정권을 요구하다 _엘리자베스 캐디 스탠턴
“여성차별 조항은 무효입니다” _수전 브로넬 앤서니
“나는 앞으로 영원히 싸우지 않을 것이다” _조지프 추장
제5부| 1차 대전―20세기 초
“나는 군인의 신분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_에멀린 팽크허스트
독일에 전쟁을 선포하는 이유 _우드로 윌슨
보통 사람들의 자원 연설 _4분 연사
징병과 전쟁을 비판한 무정부주의자의 연설 _에머 골드먼
“독일은 양을 기대했지만 사자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_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악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선에 협조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의무입니다” _마하트마 간디
제6부| 파시즘의 발흥과 몰락―20세기 중반
산업협회에서의 연설 _아돌프 히틀러
“독일의 정문 앞에 새로운 독일 군대가 버티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_아돌프 히틀 러
“우리 시대를 위한 평화” _네빌 체임벌린
오스트레일리아의 참전 선언 _로버트 멘지스
유럽에서의 전쟁을 둘러싼 노변한담 _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독일 국민을 겨냥한 라디오 연설 _네빌 체임벌린
불가침조약 _아돌프 히틀러
“나는 피와 고생과 눈물과 땀 말고는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_윈스턴 처칠
“우리는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_윈스턴 처칠
“그때가 영국의 전성기였다” _윈스턴 처칠
“우리는 다만 평화를 보호하는 데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_아돌프 히틀러
독일의 러시아 침공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 _뱌체슬라프 몰로토프
독일의 러시아 침공에 대한 영국의 반응 _윈스턴 처칠
일본에 대한 전쟁 선포 _프랭클린 D. 루스벨트
“어두운 밤은 찬란한 아침에 자리를 내주기 마련입니다” _존 커틴
미국 육군 제3군에 행한 연설과 전쟁 언어 ‘욕설’ _조지 S. 패턴
원자폭탄 _해리 S. 트루먼
항복이라는 말을 쓰지 않은 교묘한 항복 선언 _히로히토 일왕
“국민을 끌어들이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외다” _헤르만 괴링
제7부| 전후의 세계 : 20세기 후반
매카시즘의 광풍 “내부의 적” _조지프 매카시
군인의 책무에 대한 고별 연설 _더글러스 맥아더
쿠바의 미사일 위기 _존 F. 케네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_마틴 루서 킹
“나는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_넬슨 만델라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을 반대하며 _유진 J. 매카시
백인 우월주의만큼 우스꽝스러운 남성 우월주의 _셜리 치솜
‘시오니즘은 인종주의’라는 유엔 결의안에 대한 반박 _하임 헤르조그
포클랜드 전쟁 _마거릿 대처
이라크 공격 _조지 부시 시니어
무명용사를 기리는 연설 _폴 키팅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작가의 외침 “무관심의 위험” _엘리 위젤
제8부| 테러와의 전쟁 : 21세기
“공포로부터의 자유” _루디 줄리아니
“역사의 전환점” _토니 블레어
“악의 축” _조지 W. 부시
“우리는 정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해방하기 위해 가는 것이다” _팀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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