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를 비롯해 후대 경제학자에게 미친 영향력의 측면에서는 물론 사상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버나드 맨더빌의《꿀벌의 우화》의 국내 최초 번역본. 자본주의 발전의 초입에서 인간의 이기심에 주목한 맨더빌은 금욕과 절제를 강조하는 중세 기독교적 도덕은 이제 다들 돈벌이에 몰두하는 상업사회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우화의 형식으로 사람들에게 “이제 그런 위선에서 벗어나라”라고 외쳤다.
책을 내며
해제 맨더빌의 삶과 생각 1. 시대 배경 2. 맨더빌의 삶 3. 도덕 운동에 대한 공격 4. 맨더빌이 이룬 것 5. 맨더비과 스미스는 어떻게 다른다 6.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마음
꿀벌의 우화: 개인의 악덕, 사회의 이익 머리말 투덜대는 벌집: 또는, 정직해진 악당들 들어가는 말 미덕은 어디에서 왔는가 주석(L): 사치는 가난뱅이 백만에 일자리를 주었고 주석(Q): 검소하게 그들은 이제 녹봉에 맞춰 살았다 주석(Y): 세상의 편리함을 누리며 자선과 자선학교 사회의 본질을 찾아서
더 읽을거리 맥주의 우화 잉어 거룩한 목요일 <투덜대는 벌집: 또는, 정직해진 악당들> 원문 다른 이들이 본 맨더빌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도덕성 : 논제 10가지 2023 / 지음: 김태훈 / 글로벌콘텐츠
지나친 지난날 : 시간과 회복의 윤리학 2021 / 지은이: 김한승 / 필로소픽
삼국지 관우의 인성인문학 : 관우는 왜 의협의 장수에서 신이 되었나?2016 / 지음: 나채훈 / 보아스
나쁜 것의 윤리학 : 몸의 철학과 도덕의 갈래 = Ethics of the bad : philosophy of the body and the spheres of morality2015 / 지음: 노양진 / 서광사
윤리, 세상을 만나다2013 / 지음: 도성달 /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 영화에서 철학을 만나다2017 / 지음: 량광야오 ; 옮김: 임보미 / BM성안당
사람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 영화에서 철학을 만나다2017 / 지음: 량광야오 ; 옮김: 임보미 / BM성안당
꿀벌의 우화 : 개인의 악덕, 사회의 이익2010 / 버나드 맨더빌 지음 ; 최윤재 옮김 /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