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 3권. 시리즈의 마지막 3권 <도대체 누가 도둑놈이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대가를 착취하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2005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글 가운데 재미있고 감동 있는 글만을 고르고 골라 추렸다.
책을 펴내며
글모음 하나 나더러 어쩌란 말이야 야, 너 참말로 코딱지 닮았대이! 내 동기들 아줌마로 세상 살기 큰 교문, 작은 교문 구두쇠 작전 다섯 살 때 친해졌다 제일 싼 거 주세요 농약 하기 이 망개떡 장수 박스 할머니 고무신 우리가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 엄마는 피임두 몰라? 내 실력도 무지 자랐구나 채칼 시범 조교 얘들아, 만순이 잘 챙겨 영훈이의 떡볶이 값 운산리 어머니 한글 교실 벌 이사하기 우리 집이 가난하다고 느꼈을 때 우리들 이야기 쓸모 많은 남자 어른 나더러 어쩌란 말이야 저 학생 맞잖아요 제발 제발 다시 들어오지 마라 횡재 누가 그랬어
글모음 둘 이러다 고자 되는 거 아냐 노동변호사로 산다는 것 급식일 하는 아줌마가 무슨 택시를 타고 다녀! 일당직 사서를 쓰는 학교 도서관 처음엔 무섭고 떨렸어요 그 아픈 눈들에게 미안하다 땅바닥에서 밥을 먹심더 수당제 계약직 - KTX 여승무원이 되고 나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 삼성과 벌이는 싸움은 민주화투쟁이다 농성 도대체 누가 도둑놈이야 우리 집이었어 생명줄 이러다 고자 되는 거 아냐 노래 우리는 노동자다 일터에서 온 편지 이제 남자들은 뭐 해먹고 사노 우린 “힘내세요”만 기억하고 싶다 엄마, 조금만 기다려 그 회사에 있었던 1년은 끔찍했다 선생님, 우리랑 같이 졸업 못해요? 여보, 당신은 아직 죽지도 못했습니다 이 시대 정규직으로 산다는 것 따스한 밥상
글모음 셋 화장실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다시 목련이 필 때는 반드시 승리한다! 유치장은 무섭드라, 그래도 해야겠다! 나부터 반성하고 싸운다 명품 브랜드 뒤에 감춰져 있는 서러운 노동 양천구청이 정말 몰랐을까요 제발 일 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불안하지 않게 살고 싶을 뿐이에요 화장실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젠 노예로 살지 않겠습니다 노동자가 일본으로 간 까닭은
우리는 원래 더 귀여웠다 : 새콤달콤 레트로 탐구 생활 2020 / 글·그림: 자토 / 창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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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루틴. [1], 시 쓰는 하루2023 / 지음: 김승일 [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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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루틴. [2], 소설 쓰는 하루2023 / 지음: 김중혁 [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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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올만큼 좋은 이야기1997 / 작은친절운동본부 저 ; 양억관 역 / 살림
도대체 누가 도둑놈이야?2010 / 작은책 엮음 / 작은책
나는 100kg이다: 100kg 비만 여성의 나를 더욱 단단하게 지키는 이야기2022 / 지음: 작은비버 / 싸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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