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간 중고등학교 교사로 또 시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여러 해에 걸쳐 쓴 교육 에세이. 결코 천사가 아닌 아이들과 결코 낙원이 아닌 학교에서 오랜 기간 평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과 부대끼는 사이 터득한 지혜를 담담하게 펼쳐낸다.
제1부 함박눈 내리던 날 함박눈 내리던 날 바보 선생 솔직해서 좋아요 아이들에게 받은 F학점 우리 반 말괄량이들 네 명의 악동들 아이들에게도 물이 필요하다 떠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화장에 목매다는 아이들 일상이라는 괴물 졸업식 풍경 딱지로 변한 교과서 찌질이들, 다시 영웅으로 어린 포로들 이원수 시를 노래하는 밤 비타500을 아십니까? 양복 한 벌
제2부 위대한 날라리들을 위하여 토요일 청소 시간의 명상 위대한 날라리들을 위하여 웬 독립선언서? 우리와 소통하고 싶다고? 너희끼리나 잘해! 왜 한 줄씩 떨어져 앉아야 하지? 태어나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한테나 그러지 않아요 차라리 귀엽기나 하지 개소리 그해 늦가을의 풍경 남교사의 작은 반란 CCTV 선서에 대한 다른 상상력 너 애인 있니? 성공한 교사가 되기 위한 길 메르스보다 무서운 것 금희의 그리운 북녘 선생님 깍두기로 만들고 싶은가요? 그야말로 난센스 출입금지?
제3부 서로 다른 심장들 모두가 일등인 달리기 서로 다른 심장들 선한 교사 되기의 어려움 언어 배우기 증오를 넘어서는 일 정답과 해답 낡은 교훈敎訓에 갇힌 교훈校訓
제4부 누가 학교를 괴물로 만드는가 ㅅㅂ 난 ㅂㅅ인가 봐 빨간 눈을 한 토끼 누가 나에게 죄를 지으라고 강요하는가! 개복숭아나무는 못나지않았다 저항할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기억 속에서 밀어낸 아이들 모세의 뒤를 따르는 사람들 아스팔트 교사로 살아갈 조남규 선생에게 참사는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차별이라는 별
제5부 시와 더불어 아름다운 교실을 꿈꾸던 시절 성민아, 성민아! 가시를 지닌 삶도 때로는 아름답다 오류중학교와 ‘학발위’를 추억함 교실에서 입맞춤을 축시 모과 향이 전해준 생각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 삶이 길이 되고 꿈이 땀이 된 고졸 청년들의 이유 있는 선택2012 / 박영희 지음 / 살림Friends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 삶이 길이 되고 꿈이 땀이 된 고졸 청년들의 이유 있는 선택2012 / 박영희 지음 / 살림Friends
(우리가 지켜내야 할 민족교육의 새 이름) 두만강중학교 : 연변의 교사를 만나다2016 / 지음: 박영희 / 작은숲출판사
마을이 학교다 : 함께 돌보고 배우는 교육공동체2010 / 박원순 지음 / 우리교육 검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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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모습 : 늘 하고 싶었던 말 끝내 해주지 못했던 말 : 여기에 글로 쓴다2016 / 지음: 박의동 / 책과나무
나는 바보 선생입니다 : 박일환 교육 에세이2015 / 지은이: 박일환 / 우리학교
자녀독립 프로젝트 : 옥 패밀리 삼남매의 홀로서기 도전기2013 / 박임순, 옥봉수 지음 / 북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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