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인 뮤리엘 루카이저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한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다." 여기 세상이 터져버릴 그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의 제목은 <말해봐, 나한테 왜 그랬어>. 김현진과 김나리의 장편소설이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캠핑 전야 처음으로 하는 마지막 고백 마음이 주저앉아 보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고 개새끼, 라고 말하게 되는 밤 터미널의 돈가스 정식 살아 있어요 가끔 땅한테 미안해요 서로의 요정이 되어 실제 동화 사랑, 어쩌면 섹스 우리 집에 놀러올래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나의 아주 깊숙한 방 그 사람의 유전자 가장 평범한 섹스 언젠가 우리는 계단에서 떨어질 거예요 인대가 나가는 법에 대하여 사랑에 대해 생각하면 사랑은 멀어져요 나는 그런 데 안 가요 나도 그런 데 안 갑니다 나의 장례식 식단 구성 당신의 슬픔에 경애를 캠핑 시작
이야기를 마치며
말해봐 나한테 왜 그랬어 : 김현진 김나리 장편 소설2016 / 지음: 김현진, 김나리 / 박하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 김중혁 영화 에세이 2024 / 지음: 김중혁 / 안온(안온북스)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소설집2016 / 지음: 정이현 / 문학과지성사
딸바보가 그렸어 : 엄마의 일기장2016 / 김진형 ; 이현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백종원이 추천하는)집밥 메뉴 542016 / 지음: 백종원 / 서울문화사
신중한 사람2014 / 이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014 / 엮은이: 박광수 ; 그린이: 박광수 / 걷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