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론가이자 독립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미 작가가 문화, 예술,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자기만의 영역을 쌓아온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글로 풀어낸 책이다. 「주간경향」에 연재해 온 원고 중 19인의 인터뷰를 정리해 묶었다.
목차
1장 반드시 사랑은 다시 온다 인생엔 참 버릴 게 없다 : 소설가 공지영 생각하는 정원을 거닐다 : 정원예술가 성범영 ‘마하트마’라 부르고 싶은 사람 : 인권운동가 하승수 동시 같은 일곱 살 인생 : 가수 김창완
2장 나 자신의 모습을 만든다 세계 무대에 선 오페라의 영웅 : 성악가 사뮤엘 윤 깊이 파기 위해 넓게 판다 : 소설가 박상률 소리를 빚는 연금술사 : 현악기장 박경호 문학을 사랑한 아버지와 그 꿈을 이뤄가는 아들 : 백영기·백가흠 부자
3장 인생은 언제나 치열하다 거인처럼 노래하다 : 성악가 연광철 위태롭게 젊은, 영원한 청년 : 소설가 박범신 장애도 개성이다 : 가수 강원래 백 년 역사를 관통하며 죽은 자를 살려내는 작가 : 소설가 임철우
4장 타인의 눈물을 헤아린다 죽은 언론의 사회, 할 말 있습니다 : PD 한학수·앵커 최승호 작은 거인이 된 엉뚱 소녀 : 영화감독 임순례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 : 류영준 교수 끝나지 않는 대화를 하고 싶다 : 소설가 이외수 민중들의 신화를 들려주는 강직한 어른 : 민중운동가 백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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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술래: 박명균 에세이2016 / 지음: 박명균 / 헤르츠나인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 비혼 동거 가족 그리고 집에 대한 이야기2020 / 지음: 박미은, 김진하 / 저녁달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