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의 말 시작은 언제나 플레이 볼
1부 노란, 길, 그리다
어쩌면, 혹시나, 만약에
바욘은 그런 곳이다
너는 왜 여기에 왔니?
이 두근거림은 이상하다
누가 완벽할 수 있겠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괜한 내일 걱정
아파도 내 몫, 울어도 내 몫, 힘들어도 내 몫
흔한 인사
순례자의 길
누군가의 카미노 말고, 나의 카미노
시간이 지나도 기억하는 눈빛이 있다
가장 이상적인 두 사람
축제
지금이 길어지는 순간
종이 위에는 선과 면과 마음이 있다
따스하다, 따사롭다, 따뜻하다, 그곳이 그립다
나를 배우고 너를 배운다
이제야 조금
X, 인생의 정지 표시에 대하여
길 위의 흥얼거림
아무것도 묻지 않아도 다 아는 사람
주문처럼 외우는 말 “딱 그만큼만 더”
빨래
사랑이었다
엄마의 품
우린 정말, 단 한 번의 인생을 사는 거잖아
제주의 바람을 품고 온 그녀
산 중턱의 파라다이스
아빠, 벤또사 마을에 버니 있어요. 그곳에서 멈추세요
그리고 남겨진 것
보통날의 죽음
카페 콘레체, 납작 복숭아, 순례자 연인들
2부 당근밭과 다섯 가지만 아는 삶
섬
고래가 될
그들에게 숨은 이야기
괜찮다. 진심이었으니까
피가 뜨겁지 않아도, 청춘인 그대들
한라산, 가을
달이 머무는 밤
눈 감고 떠올리기
당근밭과 다섯 가지만 아는 삶
우리 모두 각자의 생김대로 산다
소원 팔찌
택배
응?
간판 없는 구멍가게
찬타앤제이
여기 날씨가 원래 그래
일상예술가
제주, 우도
제주도를 닮은 엄마가 되고 싶다
1분의 반짝거림
무심히 기대오던 그 따뜻한 몸
매년 이 단풍을 보러 오자
다시 제주, 그리고 안녕
3부 초록과 초록 사이, 나는 좋은 날로 간다
세상에서 가장 통통한 1분 1초
그녀 인생의 이름은 따뜻함
이토록 아름다운 수요일
동진 씨, 당신을 만나러 간다!
너를 만나러 가는 길
좋아하는 밴드가 있다는 것은
말없이 건네는 인사
감히 행복해지는 것
숨은 그 소녀를 찾아서
마주앉아 밥 먹는 시간
누구에게나 남모르는 성장통이 있다
일주일간의 여행처럼 짧은 것
단 한 사람이 보여준 바깥 풍경
금요일 새벽 독산역 2번 출구 앞 포장마차
봄 같은 시절이 가고, 또 다른 계절이
비로소 알게 된다는 것
너를 위한, 아니 나를 위한 그 반지
첫눈과 낮술
내 세계는 안녕해요
비포미드나잇
그렇게 나는 전진한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