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담벼락 저 너머 숨겨진 길을 찾아
발문 소심을 돌파하는 결심 / 고경태[<한겨레> 토요판 에디터]
1장 경계를 넘어서며 핀 꽃들
섹스의 즐거움, 나눔의 행복 / 정혜신·이명수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 저항하는 검열자 / 박경신
모 아니면 도, 그래서 인생이 꼬였죠 / 고종석
괴상한 놈 하나 왔다 갑니다 / 유시민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는 무서운 사람 / 윤태호
꼰대가 될 수 없어 행복해요 / 김조광수
당신이 굳게 믿는 그것이 진리일까 / 김연희
2장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인생 여행
함께 공부하면 자신의 꼬라지를 알게 되죠 / 고미숙
난 프티부르주아, 죄책감은 사라졌다 / 유시주
칼기 피격과 스승의 죽음이 아니었다면 / 김대진
인기 없을 땐 어떻게 살 거냐, 그게 제일 중요해요 / 신대철
자존심이 편집장에게 미치는 영향 / 이충걸
어느 날 부끄러워졌어요, 내 위악과 공격성이 / 변영주
날것처럼 살아 있지만 그 위험을 아는 관찰자 / 김성희
3장 사연의 속살, 그 깊은 우물들
케니 지의 <미러클>을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꿈 / 강기훈
상처를 돌아보며 내 삶과 화해하고 싶어요 / 문부식
‘운명에 대한 질투’는 내가 안고 갈 십자가 / 공지영
내 인생에서 가장 추운 시기는 바로 지금 / 하종강
둘째 줄에서, 최소한 비겁해지지 않으리 / 이상호
내 묘지명은 인권운동가였으면 좋겠네 / 인재근
당신은 어른이 되는 데 성공했나요? / 천명관
4장 찬찬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진영 논리의 틈바구니에서 팩트를 찾는 야인 / 김종배
집안일 많이 하며 죄악을 씻고 있어요 / 박노자
어느 날 부장 교사가 제게 육탄 공격을…… / 송인수
나를 키운 8할은 허접스러운 B급 문화였다 / 김창남
386의 무용담은 사양합니다 / 이진순
조용한 신중함으로 진심을 전달하다 / 박선숙
칼 든 후배 앞에서의 약속이 오늘의 나를 / 김홍신
페미니스트로 살았으되 사랑이 최고더라 / 유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