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 없는 발가락 피아니스트의 실화. 열 살 때 고압전류에 감전돼 두 팔을 잃은 뒤 피나는 노력으로 발가락 피아노 연주에 성공하고 중국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 [차이나 갓 탤런트]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까지, 스물여섯 청년의 치열했던 삶의 순간들이 생생히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인생의 두 가지 갈림길
제1막 외면할 수 없었던 운명의 장난 제1장 : 댁의 아들이 사고가 났어요! 제2장 : 누가 가장 운이 없을까? 제3장 : 삶의 나락 아니야 제4장 : '노친네'와 '노부인' 제5장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제6장 : 발 씻은 물, 많이도 마셨네 제7장 : 오빠, 괜찮아? 제8장 : 날아간 금메달 제9장 : 차가운 밤에 두 눈 번뜩이며
제2막 피아노, 피아노 그리고 피아노 제10장 : 무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11장 : 피아노와 나는 애매한 관계 제12장 : 멋진 형님, 류더화 제13장 : 발가락으로 피아노 치는 게 그리 어려워? 제14장 : 나의 기네스 도전기 제15장 : 오디션에 나가라고? 제16장 :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칩니다 제17장 : 이 모든 것은 사랑의 대가 제18장 : 안기는 행복을 아세요?
제3막 행복은 당연한 권리 제19장 : 인품 보존의 법칙 제20장 : ‘한턱 형’과 ‘저녁밥 누나’ 제21장 : 쌤통이다, 쌤통이야 제22장 : 적어도 우리는 살아가고 있잖아 제23장 : 인생은 지하철 1호선 제24장 : 진정한 나는 원래 그곳에 제25장 : 우리는 열라 끝내줄 거니까 제26장 : 멈추지 않는 박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