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양평 정념선원 도정 원장의 불교 수행기이자, 구순의 노모를 입적하실 때까지 정성껏 모신 효행이야기를 담은 책. 저자는 노모와 지내는 동안 모녀지간의 애잔한 정의 표현과 때로는 수행의 스승으로서, 또 삶의 동반자로서 상호 배려하고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목차
머리말
추천사
부처님 법 만남이 인생의 전환기
친구의 배신과 관세음보살 백일기도
은행 근무 그리고 불교계와의 인연
수행으로 기도 정진, 세속에서 마음 살핌
3년결사 후 재가수행처 발원
입으로 망하는 사람들
‘무(無)자’ 화두와 용맹정진
걸림을 디딤으로 삼아 즐겁게 맞이하니
경제적 어려움 속에 배운 보시바라밀
‘무재칠시無財七施’ 행한 엄마를 모시다
엄마에게 배운 인생공부
엄마를 불교로 인도한 고승열전 24권
수보리가 되어 금강경을 공부하다
엄마의 장염과 기도정진
엄마의 덕담
늘 대승경전을 독송하시다
엄마는 나의 큰 선지식
양평에 수행처를 마련하다
부모님은 살아있는 조상
할아버지의 음덕(蔭德)
매일 육근경계에 속다
도반들을 사랑한 엄마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다
경계에 속지 않고 사는 법
도인 만드는 선방 대중공양
엄마, 소풍 잘 가세요
경계와 점검
나를 단련시킨 형제들
법보시 인연으로 만난 아미타불 염불
준비 없는 이별과 참회
잡초 뽑듯 내려놓기
효(孝)와 도(道)가 사라지는 세태
남을 평가하는 내 마음이 허물인데…
정법의 안내자로
수행자의 시간
우울증과 불면증에 좋은 수식관(數息觀)
팔정도로 신심 키우고 서원력 다지기
흔들리지 않는 천년바위처럼…
종교의 근본은 효
부끄러운 수행자상
10년 관음정근의 원력
복그릇을 엎을 때
가면을 벗겨준 엄마
엄마 모습으로 오신 관세음보살님
선원 땅을 선택해준 엄마
엄마의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무상(無常)을 배운 시간들
부처님 점안식 날 소풍 가신 엄마
“모든 이에게 발심을 주고 가셨네요”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남에게 도움 주는 사람으로 살아갈께요
부처님 닮아가는 하루하루 지어갑니다
저자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