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의 한 단편으로서의 르네상스가 아닌 살아 있는 역사, 현재까지 이어지는 문화의 한 면으로서의 르네상스를 풀어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예술 사조의 흐름을 바탕으로, 동시대 최고의 예술가들의 업적을 곁들여 쓴 교양예술서이다.
목차
프롤로그_ 피렌체 여행을 시작하며
제1부 예술의 도시, 피렌체를 걷다
피렌체의 민심이 모이다 : 시뇨리아 광장
내 이름은 세 개-시뇨리아 궁
광장의 조각상들, 거장의 숨결-시뇨리아 광장
아치의 도시-시뇨리아 로지아와 조각상들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
메디치 : 메디치 리카르디 궁
절제와 겸손의 팔라초-메디치 리카르디 궁
당나귀를 탄 코시모-「동방박사의 행렬」
더 크게, 더 화려하게!-피티 궁
팥쥐 가문의 음모-위대한 자 로렌초
가문의 영광보다 국가의 영예-플라톤 아카데미와 산마르코 수도원 도서관
피렌체의 영혼의 잠들다 : 산타크로체 성당
사랑으로 시를 쓴 단테 알리기에리-산타크로체 성당
납작한 성스러움에서 단단한 세속으로-조토의 혁신
내 비록 먹고사느라 사악했을망정-예배당 이야기
세상의 옷도 벗고, 침묵의 옷도 벗다-성 프란체스코와 조토
프란체스코 수도회
피렌체를 움직인 아르테 : 오르산미켈레
나는 내가 지킨다-피렌체의 아르테
아르테들의 세운 성자상-오르산미켈레 성당
소심한 게 아니라 심사숙고한 것-도나텔로의 혁신
두오모로 가는 길 : 산조반니 세례당
천국의 문엔 천국이 없다-기베르티, 「청동 문」
브루넬레스키와의 한판승-「이삭의 희생」
위대한 젖가슴으로 피렌체를 품다-두오모, 피렌체 대성당
망가뜨릴수록 박해지는 평가-도나텔로의 예언자상
피렌체 바르젤로 미술관
고대의 숨소리 : 오스페달레 델리 인노첸티
야만적이라고?-고딕
내 몸이 바로 저 건축이다-비트루비우스와 르네상스 건축
고요하고 단순한 고전의 아름다움-브루넬레스키의 오스페달레 델리 인노첸티
피렌체에 있는 브루넬레스키의 건축물들
마리아, 마리아! :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우리가 살려내야 할 것들-알베르티,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파사드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원근법
나의 오늘은 그대의 내일-마사초, 「성 삼위일체」
흠 없이 태어나서 흠 없이 잉태하다-기를란다요와 마리아의 일생
낙타털 옷 입고, 십자 막대기 들고-세례 요한 이야기
브루넬레스키와 도나텔로의 십자가상
내면의 아름다움 : 산타마리아 델 카르미네
완벽히 구현된 르네상스식 원근법-브란카치 예배당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 남자의 그림-마솔리노와 마사초의 누드
교회도 세금을 내라-「세금을 내는 예수」
나도 당신의 어린양-필리피노 리피
충성과 영화의 벽화들 : 사세티 예배당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교황에게 수도회의 승인을 받는 성프란체스코」
다시 살아난 아이-벽화 속에 되살아난 고대
미완인 채로 완벽하다 : 산로렌초 성당
피렌체의 힘-미켈란젤로와 브루넬레스키
육신을 벗고 정신을 해방시키다-프라 안젤리코와 산마르코 수도원
허영심의 화형식-사보나롤라
제2부 우피치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의 역사-코시모 1세와 우피치
르네상스 직전부터 18~19세기까지의 회화를 살피다-우피치의 작품들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 우피치 2~6전시실
13세기, 르네상스를 예고하다-치마부에, 두초, 조토의 마에스타
시에나 화가들-시모네 마르티니의 「수태고지」
같은 그림 다른 느낌-로렌초 모나코와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의 「동방박사의 경배」
무르익는 르네상스 : 우피치 7~19전시실
원근법-마솔리노와 마사초, 우첼로, 도미니코 베네치아노
현세적 아름다움, 영웅의 재현-필리포 리피,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그리고 폴라이우올로
꽃피는 르네상스-보티첼리, 휘호 판 데르 휘스
스승을 뛰어넘은 제자-레오나르도 다 빈치, 베로키오
매끄럽고 단단한 누드상-피에트로 페루지노의 성모자
알프스 이북의 르네상스 : 우피치 20~24전시실
북유럽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알브레히트 뒤러
베네치아 르네상스를 이끈 선구자들-벨리니와 조르조네
바위벽의 황량한 길을 잘 그린 베네치아파 화가-만테냐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의 르네상스 : 우피치 25~26전시실
회화의 조각화-미켈란젤로
교황의 초상화-라파엘로
조화와 균형-안드레아 델 사르토
후기 르네상스, 매너리즘 시대 : 우피치 27~35전시실
불온한 시대, 괴이한 화가들-폰토르모와 로소, 그리고 브론치노
베네치아 르네상스의 거장-티치아노
강렬하게 당기는 힘-도소, 파르미자니노
자신의 우주를 드러낸 자화상-틴토레토
『예술가 열전』-바사리
수수께끼 같은 그림-프랑수아 클루에, 퐁텐블로의 거장
바로크 시대 : 우피치 41~45전시실
꿈틀거리는 아름다움-루벤스와 앤서니 반다이크
빛으로 말하다-렘브란트와 17세기 네덜란드 화가들
막 살았지만 제대로 그리다-카라바조
상처로 그린 유디트-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우피치를 나서며
에필로그_ 당신은 피렌체가 무엇이길 바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