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제1장 옛 추억…… 그리고 5번 국도 이듬해 1월부터 그냥 걸었어
다시, 여행을 약속했던 곳에서
처음엔 그냥 걸었어
다리를 건너, 둑을 따라, 고분을 돌아
남지 쪽을 지나며 벗에게 노래를 들려주다
향미정을 돌아 영산, 창녕으로 가는 길
제2장 확장된 5번 국도 봄길따라 대구를 향하다
공포의 5번 국도
5번 국도는 현풍 외곽을 빗겨 지나간다
어린이날, 대구 도심을 거닐다
두류공원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의 합창
칠곡향교를 지나 팔거천을 따라 동영면에 도달하다
한밤마을에서 팔공산 돌부처로 향하는 길
창원 중앙역에서 의성, 우곡서원으로 5월이 지다
암산유원지를 지나 구 5번 국도를 거쳐 안동을 만나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가는 길
한국국학진흥원을 거쳐 이황의 자취, 도산서원을 더듬다
제3장 초여름 아내와 함께…… 그리고 돈추 지나치고, 놓친 곳을 다시 가보다
무량無量한 지혜를 찾아
무너진 유학을 다시 세운 소수서원을 찾아
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 부석사를 돌아보며
영주에서‘깨달음’이 담긴 조형물들을 찾아헤매다
고수동굴 찾아 5번 국도로 북상하다
도담삼봉에서 제천으로 다시 원주로 강행군
제4장 깊어가는 가을 속세와 불가를 기웃거리다
가파른 절벽에서도 아늑한 문수암을 찾아
보현암 입구에서 납골당으로 이어지다
문득 스치는 가을바람 송광사로 향하고 있다
점추…… 화엄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5장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5번 국도 종점을 향하다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 풍수원
공원의 일부가 된 수타사를 따라가다
청평사에서 해탈문에 이르는 길
춘천에서 화천으로 가는 길 눈 덮인 산을 만나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