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 책을 펴내며
직소포에 들다 / 천양희
폭포소리가 나를 깨운다
비리데기의 여행노래ㆍ운조 / 강은교
비리데기에서 운조까지
60년 聖事 / 김준태
내 詩의 話頭는 ‘하나됨 혹은 통일’
머리 감는 여자 / 문정희
머리 감는 여자
고개 / 이시영
「고개」를 쓸 무렵
몽유백령도 / 정희성
친숙해 보이는 곳에 시는 없다
뒤쪽 풍경 1 / 이하석
어두운 풍경의 낙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 Ⅱ / 김승희
‘물론의 모래’ 속에 희망이 외롭다
선암사 / 정호승
내 정신의 지향처
영산 / 김광규
사라져버린 산을 찾아서
하종오 씨 / 하종오
‘하종오 시편’의 한 생각
장자 / 고형렬
대표작을 말한다
달팽이 / 최두석
임진강 달팽이
와온 가는 길 / 곽재구
지상에 남은 그리움의 시간
인디오의 감자 / 윤재철
맨손으로 콘도르를 사로잡는 사람들
소금창고 / 이문재
장소가 우리의 미래다
팽나무가 쓰러, 지셨다 / 이재무
나의 누이, 나의 어머니였던 당신에게
들길에서 마을로 / 고재종
길은 어디서나 열리고 사람은 또 스스로 길이다
담쟁이 / 도종환
나의 대표시를 말한다
노동의 밥 / 백무산
완전히 환원되는 삶을 꿈꾸다
무말랭이 / 안도현
무말랭이 같던 우리 외할머니
패랭이꽃 / 이은봉
하나로 빛나는 보랏빛 설움
날아오르는 산 / 정일근
여전히 겨울 통도사에는 독수리가 난다
만금이 절창이다 / 문인수
저 할머니의 이름이 ‘만금’이다
흰뺨검둥오리 / 송재학
늪의 시간
풍장 / 최영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어진 생, 오늘
즈므마을 1 / 고진하
내 시의 방랑과 정주의 발원지
구성폭포 / 임동확
겨울 폭포, 침묵의 소리
물맛 / 장석남
자유의 걸음걸이
흑백사진 한 장 / 허수경
세계 한 귀퉁이의 시장
불멸의 표절 / 정끝별
불멸을 카피하다
얼음 / 채호기
‘얼음’을 만났을 때
밴댕이 / 함민복
귀 기울이면 다 큰 말씀
꼽추 / 김기택
내면의 자화상
뿌리로부터 / 나희덕
「뿌리에게」와 「뿌리로부터」
제비집 / 이윤학
수원아이
그렇게 사탕을 먹으며 / 이진명
첫 시집 제목으로 하고 싶었던 시였지만……
터미널 / 이홍섭
비껴갈 수 없는 그 자리
검은 담즙 / 조용미
고독과 침묵이라는 장소
레바논 감정 / 최정례
시 「레바논 감정」을 쓸 무렵
시집 / 박형준
채소 먹으러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가득한 길들 / 김소연
찢어버린 페이지 속의 가득한 길들
의자 / 이정록
의자가 되어라
바위 / 문태준
저 바위라는 큰 질문
30대 / 심보선
외로운 아마추어의 시
아름다운 위반 / 이대흠
오랫동안 발효시킨 작품
왼쪽 비는 내리고 오른쪽 비는 내리지 않는다 / 이수명
내림은 내리지 않음과
오늘은 당신의 진심입니까? / 이장욱
시체로부터의 귀납
소주를 먹다 / 장철문
내가 쓴 것에 대하여 쓰는 것의 곤혹스러움
리듬 / 조기조
리듬만들기
천문 / 조연호
임종하는 존재의 하늘
장도열차 / 이병률
오래 기다렸다고 말해주십시오
마징가 계보학 / 권혁웅
계란 타령과 로봇의 계보학
달과 토성의 파종법 / 손택수
농부와 시인 그리고 기도
보고 싶은 친구에게 / 신해욱
조정미
喪家에 모인 구두들 / 유홍준
상갓집 마당에서 바라본 별떨기들
버들집 / 이영광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목의 위치 / 김행숙
목의 위치에 관한 사소한 기록
참깨 차비 / 박성우
세상의 물집들이 다 아물기까지
산수유꽃 / 신용목
그리움의 처형장에서
긴 손가락의 詩 / 진은영
不在의 손가락이 가리키던 곳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 송경동
어떤 쓸쓸함에 대하여
외계 / 김경주
우리가 입을 벌릴 때 어두운 입 속에서 유령은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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