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글 의미 있는 패배가 역사를 전진시키기도 한다
한국의 주요 정당사
1장 기업 CEO에서 국가 CEO로 정주영/문국현
정주영은 적극적인 동기가 있었다
어떤 기업인도 바로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
권력의 사유화는 어디에서 오는가?
공공의 가치에 대한 다른 생각
1992년의 시대정신은 민주화
밀리고 밀려서 정치인으로, 문국현
자기 의지와 강력한 리더십, 득표의 차이
무조건 기업인이라 안 된다는 건 닫힌 담론 아닌가?
왜 제3의 인물에 열광하는가?
2장 무너진 대세론 이회창/이인제
대세는 원래 없다? 아니다, 분명 있다!
선거가 빨리 끝나길 바라는 대세의 함정
이회창, 두 번의 대세를 모두 놓치다
리갈 마인드, 발목을 잡다
김영삼의 한마디로 대권주자로 떠오른 이인제
충청세력과 손잡아야 한다, 이인제 대세론 핵심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대세와 변수의 차이
대세론, 위기는 징후로 먼저 나타난다
정치의 끝인가? 낙선의 변
3장 1인자가 되지 못한 2인자 김종필/박철언/최형우
5·16쿠데타 설계자, 김종필
3선개헌도 막지 못하고, 유신헌법도 막지 못하고
7년 만의 화려한 부활, 그리고 다시 YS, DJ 2인자
1인자에게만 충성하는 시대는 지났다, 박철언
YS의 비서도 YS를 통해 입문한 것도 아닌 2인자, 최형우
2인자가 1인자가 된 경우, 노태우
2인자는 아무나 할 수 없다
4장 이미지 정치 박찬종/정동영
역대 대통령과 후보들의 이미지전략
이미지 정치의 원조, 박찬종
참신한 박찬종, 외로운 대선 길
외로운 이미지 정치가 실패한다
대선 슬로건과 콘텐츠
화려한 정치입문, 정동영
천신정의 정풍운동 성공, 대중적 리더로 부상
통일부 장관에서 무소속 의원출마까지
어떤 사람은 이미지 정치에 성공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실패한다
혹세무민惑世誣民 허경영은 해프닝이다
부동층전략, 좌우로 갔다가 결국 가운데로 수렴된다
5장 진보의 파수꾼 조봉암/권영길
같은 시대를 살았으나 다른 선택을 하다
장준하, 지성인들의 공론화 작업
조봉암, 일제강점기 때부터 진보운동을 하다
김구의 테러, 대중운동도 전쟁도 아니다
최초의 색깔론, 윤보선이 박정희를 공격하다
아옌데와 장면의 다른 선택
민주화운동과 좌파운동
조봉암 사형 이후 40년 만에 등장한 진보정당 후보, 권영길
민중의 정당 대통령후보, 백기완
좌 vs 우, 보수 vs 진보
무슨 방법으로 머릿속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는가?
진정한 보수주의자라면 먼저 국가보안법 철폐부터
선도적 투쟁하는 진보정당의 역할은 끝났다
6장 킹메이커 한화갑/박지원/김윤환/서청원/천정배/이재오
수평적 정권교체가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노무현을 받아들이지 못한 한화갑, 시대의 흐름을 역류하다
자타공인 DJ의 입, 저격수 대장 박지원
노태우 대통령 만들기 일등공신 김윤환, 이번에는 김영삼이다
차선과 차악을 선택한 서청원
노무현이 두 번의 빚을 진 천정배
이재오, 단 한 번의 메이커로 나서 성공
킹메이커와 킹 사이, 그리고 시대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