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류는 일찍부터 식물을 어떻게 이용해 왔는지, 그래서 식물은 인류의 의식주에 얼마나 밀접한 관련을 갖게 되었는지 보여 준다. 인류보다 지구에 먼저 나타난 식물의 탄생부터 인간이 식물을 채취하고, 점차 인간이 필요로 하는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량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해 나가는 과정을 옛날이야기 들려주듯 술술 풀어냈다.
목차
인간보다 먼저 존재한 식물
지구에 나타난 첫 생명체
드디어 꽃 피는 식물들이 나타나다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식물들도 여행을 한다
살아 있는 운송 수단
식물과 인간이 함께 한 긴 역사의 시작
자연이 곧 찬장이자 푸줏간
드디어 한곳에 머물러 살게 되다
식량을 모아 두려고
화장실이 가져다준 선물
곡식아, 고마워!
끊임없이 가려내고 가려내다
평원을 일구는 농민들
산비탈로 간 농부들
열대 지역의 농부들
사막과 싸우는 농부들
식물이 이룬 문명
메소포타미아의 비옥한 초승달 지역
나일 강의 물이 흘러넘쳐서
철학자를 키운 그리스의 농부들
아이들도 거드는 발리의 계단식 논농사
라오스의 놀라운 채소밭
문명을 일으킨 옥수수와 카카오
잉카족에 뚱뚱한 사람이 적은 까닭은?
식물들 덕분에 이루어진 ‘세계의 발견’
초기의 여행
‘향신료 길’을 샅샅이 다녀온 마르코 폴로
끊어진 향신료 길
콜럼버스, 착각 속에 아메리카를 발견하다!
아프리카를 거쳐 가는 새로운 길
네덜란드, 꾀바르게 끼어들다.
프랑스, 뒤늦게 기지개를 펴다
향신료 전쟁
아시아와 아메리카 식물들, 유럽에 정착하다
호기심 많은 학자들, 직접 배에 오르다
식물들에게 온 것을 환영합니다
식물, 새롭게 분류되다
먹는 습관은 변한다!
식물, 이제 눈으로 즐기다
지구라는 이름의 정원
지구 차원으로 뒤섞이면
남몰래 돌아다니는 여행자들
정말 위험한 침입자일까?
아니면 이로운 선구자일까?
너그럽기만 한 식물들
왜 식물의 다양한 품종을 보존해야 할까?
식물 자원의 보존, 어떻게 해야 할까?
오직 하나밖에 없는 ‘지구 정원’
부록 우리 집에서 만드는 세계 16가지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