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에 닥친 고난에 굴하지 않고 남부아시아 부탄, 아프리카 보츠와나, 미국을 넘나들며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는 김해영이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 불편한 양쪽 다리, 이 모든 결점을 이겨내고 세계의 낙후된 나라를 돌아다니며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스펙은 어떤 것인지 자신의 인생이야기로 들려준다. 힘들고 암담한 현실에 주저앉고 싶은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삶의 길이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목차
추천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인생 / 이어령
반짝이는 별처럼 희망을 주는 사람 / 윤기
장애와 가난을 긍정과 낙천으로 이겨내다 / 명로진
정성을 모아 담는 보자기처럼 / 김순희
장애를 의미 있는 인생으로 창조하다 / 모이라 커튼
프롤로그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희망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學 독학의 달인, 마침내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성하다
꿈 앞에 있는 허들, 일단 뛰어넘자
왜 포기합니까? 지원서도 안 넣고 말입니다
독학의 달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하다
열네 살 식모의 동서양 꼬부랑글씨 정복기
사서오경을 읽고 새로운 세상에 들어서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
장애인 친구들, 자격지심을 치료해준 주치의
극심한 고통이 나를 공부하게 만들었다
금메달과 산업훈장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
학문의 세계에서 경쟁상대는 바로 나 자신
실력이란 세월이 지나며 차근차근 쌓이는 것
손에서 놓지 않고 읽은 책들, 삶의 좌우명을 일러주다
광야 같은 삶을 성경으로 헤쳐 나가다
두 번째 이야기, 就 부시맨의 고향, 아프리카 보츠와나로 가다
두 줄의 광고를 보고 한국에서 아프리카로 향하다
굿 호프, 황량한 벌판 위에 세워진 직업학교
You are so beautiful, 내가 예쁘고 아름답다고? 세상에!
무미건조한 사막에서 정신적 배고픔을 이겨내려면?
폐교는 절대 불가, 아이들의 눈동자에서 꿈을 보다
마음 거리를 좁히는 방법은 무수한 시행착오
나 이런 사람이야,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흑인, 여성, 장애인, 가장 낮은 곳에서 꿈을 찾다
널려 있는 술집, 거기밖에 갈 곳 없는 청소년들
보츠와나의 실상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청하다
청소년 시절의 꿈, 아프리카에서 싹이 나서 자라다
세 번째 이야기, 開 전문사회복지사가 되는 꿈을 품고 미국으로 날아가다
여유로운 일상, 이것이 바로 위기일지도 모른다
누구야 넌? 뉴욕 맨해튼에서 나와 맞짱 뜨다
첫 학기 학비만 4천950달러, 이를 어쩐다
학비는 워싱턴, 생활비는 휴스턴, 집세는 반의 반 값에
가능성이 없다고? 꿈과 목표를 가지고 두드리니 열리더라
사회복지의 시작은 진정한 마음으로 하는 자원봉사로부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내게 마음을 터놓는 사람들
대책 없는 대학원 학비, 그래도 일단 공부하자
위기는 계속되지만 절대 굴하지 않아
오직 세 마디, 아프리카, 14년, 봉사
편법과 요령은 공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게 공부하는 일은 개명천지 하는 일
컬럼비아 대학원 졸업, 인생은 꿈을 따라 흐른다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한 마디
네 번째 이야기, 進 국제사회복지개발 전문가의 일터, 지구촌
저 너머 있던 세계, 내 앞에서 펼쳐지다
마음대로 쓰세요, 사람이 종잣돈
부탄, 은둔의 왕국에서 공주를 만나다
국제 사회복지개발 전문가의 일터, 지구촌
마음 따뜻한 프로페셔널, 다양한 문화에서 배우다
전문가의 기본 언어는 키높이 언어와 눈높이 언어
부탄 개발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가동하다
비자 못 받았다고요? 그럼 작품만이라도 보내 주세요
교실 밖에서 소나타를 켜는 아이들, 나보다 더 억울해?
칼라하리사막, 거기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니!
담대한 마음이 꿈을 이루게 하다
에필로그 진짜 공짜는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