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좋아하는 음악이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그린음악은 농작물의 수확량을 높이고 맛을 좋게 할 뿐 아니라 병해충 발생을 억제해 농약 사용량을 줄여준다. 농업인들은 그린음악 농법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법이라며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저자는 또 음악과 농약의 상관관계에 대한 메커니즘을 구명해 학계에 보고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1부 식물의 기본생활 식물은 못 움직인다고? 순간에 움직이는 수술 소녀만큼 예민한 식물의 코, 기공 식물도 보고 듣고 먹고 싼다 식물도 창고를 만든다 식물도 유산을 물려준다 병든 식물은 열 올라 녹색을 거부하는 녹색 식물 필사적으로 눈芽을 보호하는 식물들 ‘비’를 예보하는 식물들 식물도 보고 있다 식물도 기억한다
2부 그린음악 농법 내가 엿본 식물의 정신세계 식물 음악은 언제부터 있었나? 식물은 어떻게 느끼는가? 식물은 어떻게 음악을 듣는가? 그린음악은 어떻게 개발되었나? 그린음악은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떻게 쓰는가? 음파는 작물을 잘 키워준다 작물의 생육 향상 효과 열매를 빨리, 많이 맺게 한다 잎에서 비료 흡수를 많게 한다 맛을 좋게 한다 음악은 해충을 막아준다 해충의 대사를 교란시키는 물질을 만들게 한다 해충의 섭식성을 떨어뜨리는 물질을 만들게 한다 성충이 되는 것을 방해한다 해충의 호르몬 균형을 깨뜨린다 해충의 몸 빛깔을 변화시킨다 식물에 해로운 음악도 있다 농민은 그린음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 음악이 가축에게 효과 있나? 바로크 음악은 출산과 성질을 순화시킨다 간의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