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권 <나, 여성노동자 : 1970~80년대 민주노조와 함께한 삶을 말한다>에는 총 9명의 자기역사가 펼쳐져 있다. 이 시기 한국노동운동사를 대표했던 청계피복 노동조합에서 활동했던 이들과 1970년대 어렵게 건설한 민주노조가 신군부의 탄압으로 강제해산되어 버리는 경험을 했던 이들, 80년대 구로동맹파업에 참여했던 이와 구로공단의 나우정밀 노조 활동에 앞장 섰던 이들의 글이 실려 있다.
목차
책을 내며
1. 어둠 속에서 빛으로 / 유정숙
1. “쓸데없는 딸들”
2. 평화시장의 시다가 되다
3. 쉬는 시간이면 노조사무실로 달려가다
4. 여성노동자 모임 아카시아회를 만들다
5. 노동교실과 후생식당 운영에 참여하다
6. 구속된 남편의 구명운동에 나서다
7. 가정을 지키기 위해 온힘을 쏟다
2. 평화시장 ‘7번 시다’, 노동조합에 뛰어들다 / 신순애
1. 환영받지 못한 출생
2. 평화시장 ‘7번 시다’
3. 노동조합에 참여하다
4. 청계노조의 여성조직가로 활동하다
5. 출감 이후, 새로운 집행부에 참여하다
6. 생활고를 딛고, 다시 사회활동에 뛰어들다
3. 우리가 싸웠던 그 자리에서 후퇴하지 않기 위하여 / 김한영
1. 어린 시절은 기억하기 싫다
2. 공장생활을 시작하다
3. 전태일을 알면서 노동자로 거듭나다
4. 청계노조, 합법성을 선언하다
5. 탄압 속에서 비합법-반공개 활동을 하다
6. 청계노조의 합법성 쟁취와 활동
7. 여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다
4. 청계노조, 나를 당당하게 살게 한 이름 / 이승숙
1. 조숙한 어린 시절
2. 청계천 노동자가 되다
3. 나의 삶의 지표가 된 전태일 선배님
4. 결혼생활에서 여성의 위치
5. 40대 후반, 나는 누구인가
5. 민주노조간부에서 여성활동가로 거듭나다 / 유옥순
1. 맏딸로 태어나 사랑받다
2. 콘트롤데이타에 민주노조를 세우다
3. 여성운동가로 살아가다
6. 삶의 형태는 달라도 같은 마음으로 / 박육남
1. 아들이 아닌 여섯째 딸, 육남이
2. 한일도루코 노동자로 일하다
3. 신나는 노동조합 활동을 벌이다
4. 1980년 노조의 시련과 위기
5. 인천에서의 노동운동과 지역활동
6. 삶의 작은 진실을 지켜 가며
7. 주어진 상황에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살다 / 조분순
1. 엄마를 도와주고 싶었던 어린 시절
2. 첫 직장, 구로공단의 대협
3. 남화전자 민주노조를 세우기 위한 활동
4. 반복되는 취업과 해고, 그리고 지역활동
5. 미싱하며 살아온 30여 년
8. 더불어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위하여 / 성훈화
1.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받고 자라다
2. 구로공단에 첫발을 들이다
3. 노동조합 활동과 구로동맹파업에 참여하다
4. ‘노동자 세상을 위해’ 일어서다
5. 일반 사회인으로 돌아가다
6. 다시 길을 나서다
9. 꺾이지 않는 들꽃이 되어 / 김덕종
1. 평범했던 어린 시절
2. 사춘기의 아픔을 딛고 세상에 눈을 뜨다
3. 낯선 서울 생활, ‘불량품’이라는 생소한 말
4. 위장취업자, 내 인생의 멘토
5. 노동자의 희망, 노동조합
6. 생계를 위한 취업, 그리고 다시 현장으로
7. 나를 찾아가며 미래를 꿈꾸다
1970~90년대 주요 노동운동 사건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