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인식론, 형이상학, 과학 철학, 논리학, 윤리학, 기독교 철학으로 나뉘어 출간했던 초판을, 다시 2차 개정판 합본으로 만든 기독교철학을 집대성하고 정리한 교과서다.”『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는 J. P. 모어랜드와 W. L. 크레이그의 작품으로써 ‘미국복음주의출판인협회’(ECPA) 2004년도 최우수도서상과 ‘미국중서부전문출판인협회’(CBC) 2003년도 우수도서상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작품이다.원서의 서문은 “기독교철학으로의 초대”라는 제목 아래 철학이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필요한 이유를 친절하고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제1부 서론은 제1장 ‘철학이란 무엇인가’와 제2장 ‘논증과 논리’로 이루어져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를 별개의 분과 학문으로 여기지 않고 철학 작업을 위한 도구(organon)로 여긴 것처럼 저자들은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 에서 다루는 철학 논의들을 이해하기 위한 전 단계로 철학에 대한 정의(定義)와 논리를 소개한다.이 책의 본론은 제2부 인식론, 제3부 형이상학, 제4부 과학철학, 제5부 윤리학, 제6부 기독교철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서의 분량이 676면이나 되고 번역본은 1136면에 이르러 한 번에 번역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판을 주제별로 번역하여 5권의 단행본으로 출간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 원서처럼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오게 되어 다행이다. 『기독교 세계관의 철학적 기초』를 한 권으로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역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