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스·로마 시대 명언들을 이 한 권에 다 모았다!!그리스·로마 시대의 격언은 당대 집단지성의 핵심이자 시대를 초월한 지혜다. 그 격언들은 때로는 비수와 같은 날카로움으로 때로는 미소를 자아내는 풍자로 현재 우리의 삶과 사유에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격언도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 뜻도 모르고 쓰기보다는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지 알고 쓴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라틴어 격언집』은 '암흑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중세에 베스트셀러였던 에라스뮈스의 『아다지아(Adagia)』를 근간으로 한다. 고대 그리스·로마시대를 향해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그 지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아다지아』의 자리를 이제 이름에 걸맞게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라틴어 격언집』이 대신한다.그리스ㆍ로마시대의 철학자, 시인, 극작가, 정치가, 종교인 등의 주옥같은 명언들에 해박한 해설을 덧붙인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라틴어 격언집』을 통해 고대의 지혜를 섭렵해보자.‘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열한 번째 이야기이 책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라틴어 격언집』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열한 번째 책이다. 이 책의 키워드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향기’라고 할 수 있다.이 책의 근간이 되는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Desiderius Erasmus)의 『아다지아』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철학자, 작가, 정치가 등의 명언들을 한데 모아 1500년에 파리에서 『고전 격언집(Collectanea Adagiorum)』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선보였다. 첫 출간 후 사람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읽힌 이 책은 저자 살아생전에 증보판을 거듭 펴냈다.1508년 에라스뮈스는 항목을 3,000개로 늘리고, 여기에 풍부한 주석을 단 논평들과 정치적이고 도덕적인 주제에 대한 짧은 단상들을 덧붙여 『수천 개의 격언집(Adagiorum chiliades)』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이후 저자가 세상을 떠난 1536년까지 계속 증보되었는데, 최종적으로는 4,151개의 항목을 수록한 방대한 모음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