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활 수행 이야기>,<마음공부 이야기>의 저자인 법상 스님이 쓴 히말라야 쿰부 트레킹 여행서. ‘트레킹을 떠날 때의 마음가짐’, ‘홀로 걷는 트레킹을 통해 명상하는 법’, ‘히말라야에서 만난 대자연의 장관’, ‘트레킹 기간 중 만났던 사람과 자연에서 건져 올린 깨달음’들을 담았다. 저자가 직접 찍은 150여 컷의 사진이 생생한 감동을 더해준다.
목차
1일차 : 카투만두→루클라→팍딩 : 결국, 히말라야를 품다
○ 비행기 추락, 우주적인 질서를 수용하라
○ 생각을 너무 신뢰하지 말라
○ 루클라에서 만난 여인
○ 지텐라이의 행복
○ 티베트 불교문화의 향기, 루클라에서 팍딩까지
○ 여유작작 따뜻한 차 한 잔
○ 히말라야 젊은이들의 소망
○ 팍딩의 밤, 고일(高逸)한 외로움이 분다
2일차 : 팍딩→남체바자 : 탐세쿠, 설산 영봉에 취하다
○ 추위에 잠을 설치다
○ 자신의 일을 하는 즐거움
○ 히말라야의 아이들
○ 히말라야에 깃들어 사는 사람들
○ 쿰부의 최대 도시, 남체바자의 풍경
3일차 : 남체바자→샹보체→히말라야 호텔→남체바자 : 남체바자와 샹보체, 그 선연한 하루
○ 고산 적응을 위한 하루 휴식
○ 가벼운 산책, 샹보체와 에베레스트 뷰 호텔
○ 산중 롯지의 고즈넉한 저녁 풍경
4일차 : 남체바자→텡보체 : 쿰부의 최대 사원, 텡보체 곰파
○ 걷는 것은 곧 하나 되는 과정
○ 푼키텡가에서 만난 한국인
○ 통증과 함께 600의 고도를 오르다
○ 텡보체 곰파, 순례자의 기도
5일차 : 텡보체→팡보체→딩보체 : 쿰부의 본격적 풍광, 팡보체와 딩보체
○ 이른 아침, 처음 보는 풍경 속을 걷다
○ 팡보체와 딩보체, 그 황량하고도 압도적인 풍광
○ 산중 마을에서 생각이 멎다
○ 자연 치유, 통증이 사라지다
6일차 : 딩보체→낭카르창 피크→딩보체 : 낭카르창 피크, 다음 발자국을 향해 걷다
○ 이것이 바로 히말라야구나
○ 다음 발자국을 향해 걷다
○ 5086 낭카르창에서 시간이 멈추다
○ 밀라레빠의 노래, 욕망을 버리고 히말라야로 가자
○ 온전한 휴식, 달빛 쇼크
7일차 : 딩보체→투클라→로부체→고락샵 : 로부체를 넘어 고락샵까지, 내맡김의 길
○ 고독과 침묵 속의 새벽길
○ 4,800 고지를 흐르는 생명수
○ 계획은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
○ 고도가 오르면 물가도 오른다
○ 하나의 방식일 뿐, 더 나은 방식은 아니다
○ 반짝이는 삶을 엿보다
8일차 : 고락샵→칼라파타르→로부체 : 칼라파타르, 목적 없이 다만 걸을 뿐
○ 최종 목적지에서 최악의 악천후를 만나다
○ 완전한 신비의 순간, 완벽한 날들
○ 칼라파타르 롯지의 아침 풍경
○ 걸을 때 정신은 우주와 연결된다
9일차 : 로부체→종라 : 종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 우주의 역설, 버릴 때 더 큰 것을 얻는다
○ 내가 작아지는 것을 즐거워하라
○ 마땅히 모든 것을 잃어라
○ 정신 번쩍 드는 로부체의 새벽
○ 개발과 발전으로 히말라야가 사라진다
○ 불편하게 사는 즐거움
○ 종라 롯지의 평온한 오후
10일차 : 종라→촐라패스→닥낙 : 촐라패스, 빙하와 크레바스를 넘다
○ 촐라패스 정상을 향해 걷다
○ 아슬아슬 빙하지대를 넘는 사람들
○ 삶을 심각해 하지 말라
○ 최악의 오르막을 앞두고 펼쳐진 콘서트
11일차 : 닥낙→고쿄→고쿄리→고쿄 : 쿰부 설산의 장엄한 파노라마, 고쿄리
○ 부풀려진 미래라는 환상에 속지 말라
○ 고쿄리를 오르며 침묵의 연주를 듣다
○ 알고 떠나는 여행, 모르고 떠나는 여행
○ 한두 번 가 보고 여행기를 출간한다고?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12일차 : 고쿄→마체르모→포르체탱가→쿰중 : 하산, 신의 거처 마체르모를 지나
○ 외로운 설산 마을에서 한 생을 유유하다
○ 신들의 마을을 지나 계절을 관통하다
○ 대자연과의 연대감
○ 산중 도시, 쿰중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다
13~14일차 : 쿰중→남체바자→루클라→카투만두 : 순례, 삶이라는 또 다른 히말라야로
○ 몸살감기에 간절한 차 한 잔 생각
○ 아픈 몸을 바라보는 즐거움
○ 다시 루클라에서
○ 저자의 말
○ 히말라야 트레킹 지도
○ 법상 스님께 묻는 트레킹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