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년차 철없는 아버지가 솔직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이 책은 고3 아들을 둔 50대 아버지가 자칭 '철없는 아버지'로 살면서 느끼는 체념, 아쉬움, 뿌듯함, 애정, 후회, 자랑스러움 등을 아주 솔직하게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아버지들도 가끔 엄살떨고 때로 후회하고 그래도 내일을 기대하면서 조금 더 솔직하게 살자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아마도
1장 아버지라는 이름
아버지의 첫 경험
팔불출이 죄인가
아빠, 나도 예쁜 여자가 좋아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는 두 개의 심장으로 산다
아버지의 연애 기술
2장 대한민국 아버지로 산다는 것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거라
아버지의 능력은 돈이다
학군 풍수지리
부모라는 직업이 있다면 포기하고 싶다
강남아빠 따라잡기
아버지는 고독을 복으로 타고 태어났다
나는 가끔 가출하고 싶다
3장 자식 교육문제에는 큰소리치지 마라
불안한 아들의 성적표
아들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라
아버지의 초현실감각
나쁜 놈, 불쌍한 놈, 고마운 놈
딸에게 약한 이유, 아들에게 강한 이유
고3 아버지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아들이 아버지를 존경하게 하려면
그래, 너도 남자구나
짚신장수 딸 우산장수 아들
4장 아버지에게는 살아야 할 3만 가지 이유가 있다
나는 아들을 질투한다
그 많던 아내와의 잠자리는 다 어디로 갔을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더니
냉장고 안에 신방을 차리시든지
허리가 건강해야 비로소 아버지가 된다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
가우디와 아들
혹성탈출, 스페인
왜 어떤 아버지도 나처럼 살라고 말하지 않을까
5장 철없는 아버지로 행복하게 사는 법
철없는 아버지의 3대 원칙
제발 엄살 좀 떨고 살자
놀아본 놈이 더 잘 논다
자식과 대화하는 기술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수 있을까
아버지의 최대 장점은 세월이 가르쳐준 뻔뻔함이다
3,000Piece의 희망
│에필로그│ 철없는 아버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