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25 전쟁은 잊혀져가고 있는 역사적 상황이다. 그럼에도 6 ? 25 전쟁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존재한다. 그러한 6 ? 25 전쟁을 테마로 하여, 전개된 종군문학 혹은 종군시를 재조명한 연구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목차
제1장 충격의 현장에서 핀 펜의 문학 1. 종군시의 역할 2. 6·25 전쟁의 비극 3. 전장체험을 전제로 한 현실문학
제2장 종군 작가단과 시문학 제1절 종군 작가단의 조직과 활동 1. 문인들의 종군 활동 2. 조지훈, 조영암, 유치환의 종군활동 제2절 종군시문학의 성격과 특징 1. 종군시문학의 대두 2. 종군시문학의 특성과 방향 정립 3. 종군시문학의 성격과 특징 4. 종군시의 등장과 전개 과정
제3장 6·25 전쟁기 종군시의 주제의식과 미적 특성 제1절 축자적 세계와 추상적 휴머니즘 - 조지훈의 『역사 앞에서』 1. 전장의 생체험과 시적 대응 2. 무매개적 일상성과 겨레의 재발견 3. 휴머니즘의 발현과 그 추상성 제2절 관념으로써 전장과 성전 시의 이데올로기 - 조영암의 『屍山을 넘고 血海를 건너』 1. 전장의 이항대립적 구조와 성전 시 2. 죽음에 대한 미의식과 자기파멸적 세계 제3절 전쟁의 비인간화와 미적 거리 - 유치환의 『보병과 더부러』 1. 자기 반성과 관조의 세계 2. 자연의 순환과 초월적 기표 3. 서정성의 역사적 의미와 모더니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