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01 외롭고, 두려운 청춘들, 이 세상에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다면
군대, 정말이지 가야 할까?
학교, 집, 학원에서 바로 군대로 들어온 청춘들
이병은 모두 관심사병라고? 적응을 잘 하려면…
관심병사를 위한 변명
남자라면 최전방으로 가야 하지 않습니까?
자존감이라는 것이 가능한 곳입니까?
02 어리바리한 이병들이 알고 싶은 궁금증 좀 풀어주시겠습니까?
요즘 군대 분위기 알려 주시겠습니까?
압존법 아직도 씁니까? 다.나.까는요?
전우가 도대체 뭡니까?
제식훈련은 진짜 받고 싶지 않습니다
‘마음의 편지’에 긁힌다면, 징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이런 말 드리기 죄송합니다만 현부적합 하고 싶습니다
Q&A 상담관님 질문 있습니다!-의가사 제대, 자격증 공부, 포상휴가, 훈련의 의미, 리더의 조건에 대하여
03 그래도 군대는 무서운 곳?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군대에 오면 왜 폭력적이 되는가?
군대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마찰 각종 소문과 불만에 대하여
군대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큰 사건들 탈영, 자살, 폭력, 부조리에 대하여
분노 폭발과 총 군기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하여
죽고 싶다는 생각과 자살 시도 그리고 예방에 대하여
04 저는 아직 이런 관계를 배운 적이 없습니다만
고문관 병사 때문에 돌겠습니다
어떻게 친해져야 하는지 방법을 가르쳐주시겠습니까?
도무지 선임의 말이 납득되지 않는데, 이걸 어떻게 합니까?
숨 막히도록 압박하는 군내 서열 그리고 임무가 사람 잡을 때
동기에게 느끼는 열등감, 비교의식 때문에 미칠 때
모든 사람이 나를 어떻게 할 것 같습니다!
뭐 하면 아프다고 엄살을 피우는 얄미운 병사,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욱하고 한번 들이받고 말까요? 감정조절이 어렵습니다만!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이병이 제일 힘들다고? 중간에 낀 상병이 제일 힘들다?
분대장으로서 어떤 리더십을 보여 줘애 할지 고민입니다
나와 다른 소수자들, 너무 싫습니다!!
05 이곳은 고등학교 4학년 교실입니다
이 세상의 불안한 연인들이 다 모인 곳
일말상초?? 고무신을 거꾸로, 군화를 거꾸로 신는 커플
제대하면 저는 뭐하고 살아야 할까요?
꿈은 막막한데, 여기서 삽질만 하고 있으니 불안해질 수밖에요
나가도 걱정이에요. 대학 등록금도 없구요
저요? 군에 있으니 집안 문제에서 자유로워서 좋아요
사회는 두렵습니다. 저 군대 안 나가고 여기 있으면 안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