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정판을 내며
초판 책머리에 병, 몸, 앎
인트로 하나의 ‘그림’과 두 개의 ‘주석’
1장 허준, 거인의 무등을 탄 ‘자연철학자’
허준이 ‘허준’이 된 까닭은?
『동의보감』의 탄생: 전란에서 유배까지
세 개의 키워드 : 분류, 양생, 용법
거인들의 ‘향연’ 1: 삼교회통
거인들의 ‘향연’ 2 : 『황제내경』에서 ‘금원사대가’까지
‘동의’와 ‘보감’에 담긴 뜻은?
화보 _ 동양의학의
2장 의학, 글쓰기를 만나다 : 이야기와 리듬
의학과 민담 ‘사이’
의술은 리듬을 타고
의사는 연출가, 임상은 리얼예능
덧달기 : 「민옹전」과 치유의 서사
화보 _ 서양의학의 선구자들
3장 정(精)·기(氣)·신(神) : 내 안의 자연 혹은 ‘아바타’
몸과 우주, 화려한 대칭의 ‘향연 1’
태초에 ‘기’가 있었다!
정·기·신 - 존재의 매트릭스
나는 ‘아바타’다
아파야 산다
화보 _ 근대 이전 서양의 몸과 우주에 대한 생각
4장 ‘통하였느냐?’ : 양생술과 쾌락의 활용
양생의 척도 - ‘태과/불급’을 넘어라
정(精)을 보호해야 한다 - ‘에로스’와 도(道)
덧달기 : 황진이의 파격적 ‘러브라인’
기(氣)를 조절하라 - ‘자기배려’와 소통의 윤리
신(神), 마음을 비워라 - 존재의 ‘절대적 탈영토화’
‘통즉불통’ - 주체는 없다!
화보 _ 동양의 몸에 대한 생각
5장 몸, 타자들의 공동체 : 꿈에서 똥까지
내 몸은 ‘나의 것’이 아니다
꿈은 사라져야 한다
호모 로퀜스
충(蟲), 내 안의 이주민들
똥오줌,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덧달기: 청결의 이율배반
화보 _ 서양의 해부도
6장 오장육부, 그 마법의 사중주
내 몸속의 ‘사계’
상생과 상극, 그 어울림과 맞섬
‘수승화강’ vs ‘음허화동’
‘칠정’(七情)의 파노라마
음양과 기억 : 지나간 것은 지나가게 하라
얼굴, 우주로 통하는 일곱 개의 ‘창‘
화보 _ 칠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7장 병과 약 :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감기’는 나의 운명
보면 안다 - 지인지감
병, ‘꽃’들의 화려한 축제
암과 앎 -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천지만물이 다 약이다!
군신좌사 - 처방은 ‘서사’다
명현반응 - 아파야 낫는다
화보 _ 동서양의 약초학
8장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임신과 탄생은 병이 아니다
‘자궁’의 정치경제학
폐경, 인생의 ‘금화교역’
여성의 양생술 - 공감하라!
양자의학과 ‘출생’
대기만성의 원리
칭찬은 고래도 ‘멍!’들게 한다
리더십과 경청 - “귀를 보호해야 한다!”
여성의 몸과 ‘앙띠-오이디푸스’
화보 _ 사랑, 결혼, 가족
에필로그 글쓰기와 ‘호모 큐라스’
편작과 그의 형들
‘호모 큐라스’, 자기 몸의 연구자
내 안의 ‘치유본능’
글쓰기와 ‘자기수련’
부록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읽을거리_선현들의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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