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시만세 시리즈. 일년 열두 달 365일 24절기의 각 절기마다 전해주는 각기 다른 오묘한 자연의 이야기들을 동시로 풀어낸 작품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과 24절기가 모두 발랄하고 재치있는 시어로 다듬어졌다.
목차
시인의 말
봄 : 입춘, 우수(2월) / 경칩, 춘분(3월) / 청명, 곡우(4월)
입춘대길
별똥별
꽃샘추위
그래도 꽃은 피네
벌써 가라고?
개구리 팔짝
똑같아
주꾸미 보름달
물 말은 산
나무 옷
봄비
부지런 비
까치 점심
꽃 이불
보릿고개
봄 꼬리
여름 : 입하, 소만(5월) / 망종, 하지(6월) / 소서, 대서(7월)
푸른 약속
기역 자 허리
보리 그을음
길면, 하지
참말로 시끄럽다
단오
거의 다 왔다
기우제
유둣날 아침
양심 없는 비
열대야
무지개는 내 편
칠월 칠석
엉터리 요리사
매미 운다
가을 : 입추, 처서(8월) / 백로, 추분(9월) / 한로, 상강(10월)
하늘 단풍
가을이 쭈뼛쭈뼛
귀뚜라미 엄마
가지마다 열매열매
하얀 이슬 내리던 밤
포도알이 보랗다
쌤통이다, 달님
꼬부랑 달구경
서리 내린 아침
밝달 단풍
강강술래
감기 걸린 이유
겨울 : 입동, 소설(11월) / 대설, 동지(12월) / 소한, 대한(1월)
입똥, 꽁꽁
첫눈이 오시네
겨울님 젓가락
에구, 인사도 못 했네
펑펑 내린다
새알심이 동동
밤이 길면 동지
새해 첫날
소한 대 대한
달님 귀
보름달 생일잔치
달님도 벌벌 떨다
윤미경 동시집 해설 / 이성자[동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