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눈 내리는 바다 - 강문
내 마음은 호수 - 김동명 문학관
부끄러운 길 - 모정 탑
소나무처럼 - 초당
곁을 내주다 - 월정사 전나무숲길
발길을 지우다 - 대관령 옛길
정갈한 영혼 - 원대리 자작나무숲
벌거벗다 - 거리에서
한여름 밤의 꿈 - 어성전
비탈진 안식 - 안반데기
물푸레나무 - 소금강
그렇고 말고 - 섬강
제2부
우화등선羽化登仙 - 청간정
떨어지는 것들 - 낙화암
춘향이의 꿈 - 광한루
귀가 사는 벽 - 해미읍성
편지를 부치다 - 여수 오동도
답답한 사람 - 전철역
꼬막 - 벌교
청산은 말이 없다 - 아침고요수목원
천관녀의 사랑 - 마이산
유정 - 낙안읍성
물아일체 - 보길도 세연정
기억은 막국수처럼 길다 - 춘천
제3부
원고지를 김매기한 사람 - 박경리 문학원
하늘에 낙서하다 - 손곡리
망설이다 - 치악산
부끄러운 손 - 문막
옛날처럼 가는 사람 - 하조대
먼 길 - 황지 연못
득음 - 두타산 무릉계
봉평에서 동이를 만나다 - 이효석 문학관
끝까지 가다 - 황지
여울지다 - 정선 아우라지
목마름 - 청평사
오솔길 피난 가다 - 풍수원성당
제4부
슬픔 - 감은사지
경지 - 추사 고택
높은 곳에 오르다 - 남산 타워
나무꾼 이중섭 - 연오랑과 세오녀 테마공원
빛과 그늘 - 동학혁명기념비
계곡물이 독경하다 - 불영계곡
적막 - 진전사지
금강으로 가는 길 - 통일전망대
골짜기 환하다 - 운일암 반일암
돌아오지 않는 다리 - 임진강
모내기 - 소래포구
귀향 - 부산 UN군 묘지
제5부
자줏빛 수탉(샤갈의 그림) - 서울 미술관
길례 언니(천경자의 그림) - 서울 미술관
귀로(박수근의 그림) - 박수근 미술관
키스(클림트의 그림) - 한가람 미술관
외눈박이(프리다 칼로의 그림) - 소마 미술관
그냥 가다 - 매화 마을
인연 - 수덕사 수덕여관
부처님 엉덩이 - 석굴암
국수 - 3등 열차
바람의 노크 - 상원사 풍경 소리
설움의 덩이 - 휴게소 유감
기억을 끌고 가다 - 정동진
해설 언어의 통어력과 자유로운 바람의 영혼 / 엄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