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니체와 마르크스를 시작으로 맹자와 한비자, 박지원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등장하는 20인의 철학자들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바로 ‘나’이다. 이들은 ‘그 누구’가 아닌 나로 살고자 했고, 남과는 다른 길을 가고자 했으며, 그 결과 ‘진짜 나’를 사랑할 수 있었다.
목차
프롤로그 / 철학자들은 어떻게 '나'를 찾고, 지키고, 사랑했는가
PART 1 내가 나로 산다는 것
질문 - 보이지 않는 것인가, 보지 않는 것인가 : 니체와 홉스, 세상을 향해 망치를 들다
발견 - 내가 살려야 할 단 한 사람 : 쇠로 된 벽을 기꺼이 두드린 사람, 공자
자유 - '그 누구도 아닌 나'로 살아간다는 것 : '나'를 찾은 밀과 '선'으로 나아간 순자
PART 2 ‘단단한 나’를 만드는 힘
통찰 - 흔들림도 휘둘림도 없이, '멍청한 똑똑이'로 살지 않는법 : 한비자와 플라톤의 '나를 다스리는 기술'
의심 - 의심하고, 따지고, 수긍하고, 다시 의심하고 : '회의의 대가' 데카르트의 네 가지 사고 규칙
차별화 - '누구나'와는 '다른 나'를 만드는 다른 생각들 : 장자와 박지원에게 배우는 창조의 법칙
의지 - "너의 길을 가라, 남이야 뭐라든!" : 마르크스의 '집념의 엉덩이'와 김득신의 '바보 독서법'
PART 3 ‘진짜 나’를 사랑하는 기술
도약 - 내면의 국립공원에 늑대를 초대하라 : 소크라테스와 맹자의 '나로 사는 기술'
자존 - 부지런한 게으름 vs 게으른 부지런함 : 칸트와 정약용, 율곡이 전하는 '자기 관리'
자기애 - 방황과 변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 : 아우구스티누스와 노자의 '멈춤의 미학',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에필로그 / 미토피아를 찾아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