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에는 ‘평화의 불’이라는 이름의 아주 특별한 불이 있다. 전 세계 53국에서 각각 피워올린 불을 하나로 합친 ‘UN 평화의 불’과, 네팔의 영산 히말라야에서 자연 발화하여 3,000년째 한 번도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는 ‘영원의 불’을 합화한 것이다.
목차
책을 내며
1장 룸비니 동산에서 평화의 불을 이운키로 하다
평화를 꿈꾸며 원력을 세우다
대립과 갈등이 사라지길 기원하다
평화의 불 이운 테마는 통일이다
구법의 길에서 찾은 메시지는 평화다
난관과 역경, 슬기롭게 극복하다
코이랄라 수상의 배려에 감사하다
불(佛)사리 봉안 탄생불 기념비를 세우다
108선혜(禪慧) 초등학교를 방문하다
평화의 불을 처음 접하다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다
룸비니 동산에서 평화를 담다
평화의 불을 채화하다
평화의 불을 공식적으로 전달받다
2장 평화의 불, 갈등지역에 운거하다
평화가 간절한 티베트로 향하다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사로잡히다
성지(聖地)에서 갈 길을 재촉하다
간절하게 평화를 기원하다
신(神)들의 영역, 하늘길을 달리다
중국 서쪽 끝, 카슈가르에 서다
신장 위구르에서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다
침묵 속에 흐르는 갈등을 보다
평화가 사라진 지역에 서다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감회에 젖다
무한한 시간과 공간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구마라습(鳩摩羅什)의 채취를 느끼다
세계의 지붕 파미르를 가다
분쟁의 땅에서 평화를 만나다
뜻밖의 진객(珍客)을 만나다
평화가 가득한 가정을 방문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경을 가다
3장 평화의 불, 평화의 길을 개척하다
척박한 땅에서 풍요를 보다
번뇌의 지역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다
생주이멸(生住異滅)의 진리를 보다
덧없는 세월에 역사의 흔적만 남다
사막의 도시에 문화를 꽃피우다
또 하나의 화약고 우루무치를 가다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둔황이다
실크로드의 기착지 난주에 도착하다
보은사에서 평화의 불을 초청하다
평화의 불 분등(分燈)을 이어가다
서안에서 혜초(慧超) 스님을 만나다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다
형제 사찰 법문사에 도착하다
법문사와의 인연을 이어오다
스촨성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다
용문석굴의 매력에 빠지다
호국(護國)의 참의미를 생각해 보다
4장 평화를 기원하는 사람들
동토의 땅 북녘으로 가길 기원했다
진한 아쉬움을 가슴에 묻다
평화의 불 한반도에 도착하다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나다
임진각에서 평화의 불이 타오르다
한국문화재단 박보희 이사장에게 감사하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
평화의 불 ‘일심광명’으로 답하다
도선사에 평화의 불을 봉안하다
한반도의 중심에 평화의 불을 밝히다
최전방 군법당에 평화의 불을 밝히다
평화 속에 평안히 잠들길 기원하다
철책선 너머로 평화가 전해지길 기원하다
108평화보궁 도안사에 안착하다
평화의 불 이운 의의와 이운 경과
부록ㆍ평화의 불 봉안처 둘러보기
책을 마치며
촬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