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폭력’의 본질을 규명하고, 폭력 사용의 한계를 탐색하며, 폭력의 가해자에 대한 희생자의 용서와 화해 가능성을 살피며, 폭력에 맞서 때로 행동으로 저항했던 사르트르부터 데리다까지 열두 명 현대 철학자의 사상과 논쟁과 투쟁을 프랑스의 두 젊은 철학자가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머리말 - 폭력 앞에서 철학은?
서론
1. 폭력 앞에 선 철학자들(FW)
2. 정치의 시험,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MC)
1부 제2차 세계대전 전후
Ⅰ 사르트르, 카뮈
1. 『존재와 무』(FW)
2. 고문과 테러리즘, ‘피의 궤변’(MC)
Ⅱ 카뮈, 메를로-퐁티
1. 부조리, 반항, 세계(FW)
2. 쟁점이 된 폭력(MC)
Ⅲ 시몬 베유, 캉길렘, 카바이예스
1. 시험에 든 평화주의(MC)
2. 필연성의 경험(FW)
2부 1960년대
Ⅳ 레비 스트로스,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1. 다시 생각하는 인간의 다양성(MC)
2. 구조, 실존, 역사(FW)
Ⅴ 푸코와 들뢰즈
1. 형이상학적·정치적 비판, 구조와 차이 사이(FW)
2. 용인할 수 없는 감금(MC)
Ⅵ 장켈레비치, 데리다, 레비나스
1. 윤리학과 형이상학, 환원 불가능한 차이(FW)
2. 불가능한 용서(MC)
결론
1. 오늘날 철학의 과제(FW)
2.세계에 대한 염려(MC)
옮긴이 말 - ‘철학한다’는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