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서울 제기동의 작은 쌀가게 '한살림농산'으로 시작한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2016년 30주년을 맞았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손 잡고 한살림을 만든 지 30년. 이 책은 한살림을 초창기부터 일구어 온 1세대 조합원들이 직접 쓴 한살림의 역사다.
목차
책을 펴내며 생명을 가꾸어 온 이야기를 펴내며 지은이들의 편지 사랑한 이야기 살림한 이야기
1장 생활협동조합은 뭐 하는 곳이에요? - 한살림 1세대 조합원들의 밥상살림 1986년 12월 4일 - 한살림 시작한 날 세상을 바꾸는 주부 - 한살림의 주인공은 조합원 농사지은 사람과 사 먹는 사람이 같이 정해요 - 쌀값 결정 회의 함께하자는 약속 - 협동조합의 출자금이란 우리가 만들어 우리가 써요 - 조합원 가입서와 소개 카드 위원회를 만들어요 – 물품위원회·환경위원회·홍보위원회 앞에서부터 가져가세요 - 공동체 공급 식구 같은 외간 남자 - 공급 실무자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 조합원 - 한살림 매장 딴살림하는 즐거움 - 지부가 지역 생협으로 한살림 사람들 “믿음이 우리 자산” - 수도권 첫 지부를 만든 지역 일꾼들
2장 뭐 하나 그냥 나온 게 아니에요 - 물품에 담긴 마음 내일이 아이 소풍인데 당근이 없다니! - 제철에만 나는 한살림 채소 초겨울 한살림이 들썩들썩 - 생산자·실무자·조합원이 함께하는 김장 공급 쩍쩍 갈라지는 수박이 애처로워 - 가공식품 1호 서과당 한살림에서 관행 농사도 해요? - 우리 안의 관행 농산물, 잡곡 정부 인증? 우리 인증! - 아산·당진의 인증 취소 쌀 이사하면 시루떡 대신 비누 선물 - 물을 살리려고 비누도 다르게 30년을 이어 온 인기 물품 - 생명 품은 유정란 밥심으로 살아요 - 우리 밥상 우리 쌀 한살림 사람들 “농사는 하늘과 함께 짓는 일” - 충남 당진 매산리공동체 정광영 생산자
3장 같이 잘 살아요 - 더 넓게 한살림, 밥상에서 세상으로 우리, 동네에서 같이 놀아요! - 조합원 지역 활동 조합원 정성에 구청이 문을 열었어요 - 1995년 가을걷이 잔치 한마당 세 살 버릇 여든 가는 밥상머리 교육 – 학교급식운동 정말 어려운 우리나라 주부 노릇 – 유전자조작반대운동 책상 앞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 한살림 생명학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풍농을 기원해요 - 한살림 단오잔치 나 한 사람이 물 한 숟가락씩 맑게 하면 - 에코가족운동에서 배운 것 문제가 있는데 덮어 둘 순 없어요 – 수돗물불소화반대운동 평화는 평화로울 때 지켜야 해요 - 한일 수요시위 우리 쌀 농업이 다시 살아나기를 - 우리 쌀 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 그냥 물류센터가 아니랍니다 - 전기도 만들어 쓰는 물류센터 한살림 사람들 한살림 요리의 절대 강자 - 채송미 요리연구가
4장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라는데 - 생산자들과의 추억 메뚜기 잡기는 아무나 하나? - 우리가 생산지에 가는 이유 내 마음의 잡초를 뽑아야지 - 생산지 일손 돕기 차라리 농약을 좀 쳐 주세요 - 25년 전 아산 음봉면의 한마음공동체 단 하루만이라도 설거지통에서 손을 빼고 - 여성 생산자 연수를 시작한 이야기 우리 여성 생산자들의 꿈 - 최정화 생산자와 김남숙 생산자 농촌에서 도시에서 - 살림 세상을 만드는 생산자들 오래된 미래, 우리 씨앗 - 토박이 씨앗 지키기 한살림 사람들 옥잠화를 닮은 우리의 첫 여성 생산자 대표 - 충북 영동 옥잠화공동체 서순악 생산자
더하기 :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사이좋게 - 한살림의 생각과 말들 우리 시대의 보석 - <한살림 선언> 우리의 지향을 만들어요 - <한살림운동의 지향> 다시 또 처음으로 - <한살림 선언> 다시 읽기 낯설지만 친해지면 가까운 - 한살림의 말들
이야기를 마치며 부록 한살림운동의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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