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란 공간을 이야기하면서 직접 설명하기보다 인천사람이면서 국민문화인들로 사랑을 받는 문화예술인들의 성장기 기억을 감성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계간지 <황해문화> 2012년 겨울호(77호)부터 2015년 가을호(88호)까지 12차례 연재한 내용을 엮었다.
목차
서문
“노래는 나의 꿈, 나의 고향” ― 국민가수 송창식 “내 고향 인천에 연극의 씨 뿌리고파” ― 배우 전무송 30년 노동운동의 토대가 된 인천 ― 노동운동가 하종강 “방송 분야서 인천 널리 알리고파” ― 개그맨 김구라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당당한 가난을 노래하다 ― 소설가 김중미 명멸하는 네온사인, 침침한 공장의 불빛을 영사하다 ― 영화감독 권칠인 무네미고개 넘던 산골소녀, 유럽을 넘는 영화감독으로 ― 영화감독 임순례 메이저리거 꿈꾸던 소년의 영화 같은 삶 ― 탤런트 전노민 비를 좋아하던 소녀, ‘아시아의 마녀’로 ― 전 국가대표 투포환 선수 백옥자 부평 축구의 힘을 세계로, 영원한 국가대표를 꿈꾸다 ― 전 인천유나이티드FC 감독 김봉길 “잊혀지지 않는 인천사람이려오” ― 가수 이용 동화 같은 별을 여행하고 싶은 다큐영화감독 이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