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강준만의 안철수 지지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대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강준만은 대통령 후보로서의 안철수 자질론, 진보와 보수 진영의 안철수 비판론, 정권 교체론과 박근혜 대세론 등 가장 뜨거운 화두들을 거침없는 문체로 비평한다.
목차
머리말: 증오 시대를 넘어서
제1장 안철수는 빨갱이·뻐꾸기인가: 보수 진영의 안철수 비판
‘간이 배 밖에 나온’ 안철수
안철수 현상은 홧김에 하는 서방질인가
“안철수는 빨갱이”
안철수는 뻐꾸기인가
윤창중은 혹세무민에 동의할 수 있는가
MB, 이재오에게 안철수를 밀도록 지시했나
제2장 안철수 대통령은 없다?: 《한겨레》성한용의 안철수 비판
특별한 나라 대한민국
안철수 대통령은 없다?
왕권신수설과 대통령권민수설
안철수의 정치적 근육
열심히 공부해서 출세하면 감옥 가는 나라
비상한 사태와 우연한 사태
권력 욕심과 권력의지
제3장 중립은 곧 악의 편인가: 유시민의 안철수 비판
진영 논리가 나라를 망친다
‘이념 무용론’ 논쟁
100퍼센트 천사와 100퍼센트 악마는 없다
중립은 곧 악의 편인가
안철수는 ‘구름당 당수’인가
친정권 공무원과 반정권 공무원
북한 인권에 대한 진보파의 위선과 무책임
제4장 안철수는 ‘착한 이명박’·‘남자 박근혜’인가: 진보 근본주의적 비판
안철수는 ‘착한 이명박’인가
안철수의 공정 국가모델
안철수 현상의 뿌리는 경제 민주화
안철수는 ‘남자 박근혜’인가
박근혜 지지자와 안철수 지지자의 중복률
있는 그대로의 세상과 우리가 원하는 세상
정말 변화를 원하는가
제5장 안철수의 킹메이커는 누구인가: 이원복의 안철수 비판
킹메이커들이 좌지우지하는 세상?
“안철수가 무섭다”
윤여준 사건
옷깃만 스쳐도 상한가
대통령 선거판의 파리 떼 경보
연줄 부패라는 고질병
제6장 대통령 선거는 스토리 전쟁인가: 스토리 애호가들의 안철수 비판
“안철수가 대통령 된다면 새치기”
영화감독 장진의 안철수 비판
김대중·노무현 신화화가 계파 갈등 만든다
2012대선은 투표율 전쟁이다
제7장 안철수는 ‘밀당’의 귀재인가: 안철수 피로 증후군 논객들의 비판
“이런 불공정 게임이 어디 있나”
“안철수 쌤, 곰탕 다 타요”
안철수 피로 증후군의 정체
안철수는 ‘밀당’의 귀재인가
제8장 박정희 패러다임과 안철수 패러다임: 패러다임 전환엔 고통이 따른다
스티브 잡스와 안철수
박정희 패러다임과 안철수 패러다임
안철수 세대의 특별한 타이밍
위험 감수에서 위험 관리 패러다임으로
안철수노믹스와 발표 저널리즘
페이스북에서 한국 신산업을 본다
분노하는 강남 좌파의 장점
소통 패러다임의 전환
제9장 민주통합당은 왜 4·11총선에서 참패했는가: 증오 모델의 실패
4·11총선은 이변인가
이명박의 FTA와 노무현의 FTA
“이게 다 노무현 때문”과 “이게 다 이명박 때문”
2MB는 사기꾼, 생쥐, 바퀴벌레인가
축소 지향의 정치
나꼼수와 4·11총선
시대정신 만능론
2012 시대정신은 타협이다
제10장 나꼼수 모델로 정권 교체 가능한가: 팬덤 정치의 가능성과 한계
“내가 김어준을 비판하는 이유”
‘닥치고 연애’와 ‘닥치고 소통’
“나꼼수 편 가르기, 빨간 불 들어왔다”
팬덤 정치는 ‘소똥 더미에서 피어난 꽃’인가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의 수난
멘토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탄 멘티들
제11장 민주통합당에 희망은 있는가: SNS모델의 가능성과 한계
“이번 대선도 실패한다면 당신들 민주당은 죽어야 한다”
‘미권스’가 결정한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
모바일 투표의 당심?민심 왜곡
‘버럭 이해찬’의 YTN 생방송 사건
생방송 사건 덕분에 이해찬이 승리했다?
모바일 투표는 나쁜 혁명인가
모바일 투표 찬반 논쟁
소통을 어렵게 만드는 SNS
SNS 축복의 부메랑
제12장 아직도 영남 후보론인가: 지역주의를 악화시키는 노무현 신화
지역주의를 악화시키는 노무현 신화
지역주의 해소 10대 방안
우리는 정말 지역주의 청산을 원하는가
“부산 당원 한 명은 호남 당원 스무 명 값어치”
아직도 영남 후보론인가
친노는 조중동 프레임인가
조중동 프레임의 오용과 남용
프레임을 제대로 알자
금융계 7대 고위직 PK 싹쓸이
전라도를 모독하는 온라인 극우파
제13장 노무현 모델로 정권 교체 가능한가: 문재인의 딜레마
문재인, 노무현 모델로 이길 수 있을까
조경태의 문재인 비판
주류 친노와 비주류 친노
이명박 정부는 역사상 최악의 정부인가
특전사와 병역면제
문재인의 딜레마
제14장 증오의 종언으로 가야 한다: 손학규·김두관을 위해
민생과 통합은 둘이 아니라 하나
손학규의 ‘저녁이 있는 삶’
정치는 소통이다
“나는 한국의 룰라가 되고 싶다”
제15장 박근혜 비판, 겨우 ‘독재자의 딸’인가: 상흔에 갇힌 민주통합당
진보하는 보수, 보수하는 진보
정치부 기자들의 편견
‘아스트랄’한 박근혜
이석기 의원직 제명 논란
이념과 명분을 압도하는 떡과 떡고물
맺는말: 홍수 민주주의의 축복인가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공포와 증오
“증오의 분노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홍수 민주주의와 티핑 포인트
안철수는 구세주도 신기루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