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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요지경, 음담패설에 정치론까지 29장의 이야기. 이 책은 요네하라 마리풍 해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대륙은 물론 한국, 중국, 일본, 심지어 아프리카 소수민족의 속담까지 방대하게 끌어다 그려내는 동서고금의 보편적 인간상은, 때로는 독자 자신의 모습 같아 자조 섞인 웃음을 짓게 하고, 때로는 그녀의 숙적인 부시와 고이즈미의 교활한 모습을 연상시켜 썩은 웃음을 짓게 만든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세상은 양의 탈을 쓰고
의사 제 병 못 고친다
의왕 기댈 바엔 큰 나무 밑이 안전하다
바보와 가위는 쓰기 나름
끼리끼리는 통한다
먼저 차지하는 자가 임자
소년은 쉬 늙고 학문은 이루기 어렵다
악녀의 깊은 정
태산명동 서일필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나무를 흔드는 원숭이
닭 머리가 될지언정 소꼬리가 되지는 마라
달콤한 말에는 독이 있다
영리한 매는 발톱을 숨긴다
게는 제 껍데기에 맞춰 구멍을 판다
아랫목 대장
자업자득
머리만 숨기고 꼬리는 드러낸다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눈곱이 코딱지 비웃는다
닭 쫓던 개여도 끝이 좋다면
거짓말은 도둑질의 시작
불난 집에 도둑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사후 약방문
짚신도 짝이 있다
길흉화복은 꼬는 새끼줄과 같다
기르던 개에 손 물린다
이웃집 꽃이 더 붉다
싼 게 비지떡
끝이 좋으면 다 좋다
해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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