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학평론가 김윤식의 <혼신의 글쓰기, 혼신의 읽기>. 2009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문예지에 발표된 소설들을 읽고 그려낸 지금-이곳, 우리 소설의 생생한 지형도다. 작가별로 정리해 묶은 이번 책의 수록 작가는 모두 76명이며, 다루어진 작품은 모두 111편이다.
목차
책머리에
강영숙 「라디오와 강」「어떤 싸움」「문래에서」
고노 다에코 「붉은 비단」
고예나 「가슴에 별을 묻다」
고종석 「독고준」
구병모 「학문의 힘」「마치 ……같은 이야기」
권여선 「웬 아이가 보았네」「팔도 기획」
김경욱 「허리케인 조의 파란만장한 삶」「아버지의 부엌」「빅브라더」
김기홍 「이야기 속의 우리는」
김성종 「바다의 침묵」
김숨 「막차」「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김연수 「깊은 밤, 기린의 말」「사월의 미, 칠월의 솔」
김영하 「여행」
김유진 「희미한 빛」「여름」
김태용 「물의 무덤」「뒤에」
노희준 「개미의 집」
명지현 「눈의 황홀」
박민규 「딜도가 우리 가정을 지켜줬어요」「끝까지 이럴래?」
박석근 「하이에나」
박성원 「하루」「어느 맑은 가을날 아침 갑자기」
박완서 「빨갱이 바이러스」
박주영 「나는 아이팟이다」「스파이의 탄생」
박지영 「내 글에서 냄새 나?」
박찬순 「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산다」
박형서 「나는 『부티의 천년』을 이렇게 쓸 것이다」「신의 아이들」
박혜상 「Y의 바깥」
배명훈 「안녕, 인공존재!」「예술과 중력가속도」
배수아 「무종」
백가흠 「통(痛)」
성석제 「찬미(讚美)」
손홍규 「얼굴 없는 세계」「내가 잠든 사이」「마르께스주의자의 사전」「증오의 기원」「무한히 겹쳐진 미로」
손현주 「C동 301호」
신장현 「비 올 바람」
쑤퉁 「샹차오잉(香草營)」
오나영 「세 개의 세계」
윤고은 「해마, 날다」「요리사의 손톱」
윤대녕 「여행, 여름」
윤보인 「바실리 사원」「살풀이춤」「꼽추의 장례식」
윤성희 「공기 없는 밤」「부메랑」
윤이형 「천안시(天眼市)」
이규정 「죽음 앞에서」
이기호 「행정동」「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저기 사람이 나무처럼 걸어간다」
이수진 「갈매기는 끼룩끼룩 운다」「머리 위를 조심해」
이승우 「칼」「리모컨이 필요해」
이유 「빨간 눈」
이은선 「카펫」
이장욱 「이반 멘슈코프의 춤추는 방」「어느 날 욕실에서」
이호철 「오돌할멈 손자 오돌이」「아버지를 찾아내라」
이홍 「나의 메인스타디움」
장은진 「나쁜 이웃」「나는 나를 가둔다」
전성태 「국화를 안고」
정도상 「종의 기원-맨발의 청춘」
정미경 「소년처럼」
정연희 「빌려 온 시간」
정영문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한」
정용준 「떠떠떠, 떠」
정태언 「주머니 속 자작나무」「누가 승냥이를 보았나」
정한아 「푸른 조가비」「「다리」, 혼합재료, 설치 400×100×100cm, 2010」「오푼하우스」
조경란 「학습의 生」
조현 「라 팜파, 초록빛 유형지」
조해진 「목요일에 만나요」「이보나와 춤을 추었다」
채현선 「숨은 빛」
천명관 「봄, 사자의 서」
최은미 「전임자의 즐겨찾기」
최일남 「국화 밑에서」
편혜영 「저녁의 구애」
표명희 「란이 왔다」「피아노와 찌루」
하명희 「목발」
하재영 「싱크로나이즈드」
한강 「훈자」
한유주 「자연사박물관」
한지수 「열대야에서 온 무지개」
함정임 「저녁 식사가 끝난 뒤」
현길언 「애증」
홍상화 「1978년 대구, 그 가난했던 여름」
홍형진 「자살 경제학」
황정은 「옹기전」
신춘문예 작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