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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타니 고진, 아사다 아키라에서부터, 2000년대의 단 한 명이라고 불리는 아즈마 히로키까지 현대 일본 사상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역저. 비판적이었던 80년대 사상에서 관여적이었던 90년대 사상을 거쳐 2000년대의 사상은 어떤 방향성을 갖는지, 과연 80년대 사상이 누렸던 지위를 회복할 수 있는지, 불가능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해설해주고 있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프롤로그 ─ ‘2000년대 사상’의 풍경
머리말
‘제로아카’의 풍경
이 책의 키워드 그 하나, ‘퍼포먼스’
이 책의 키워드 그 둘, ‘시소’
이 책의 키워드 그 셋, ‘플레이어’
이 책의 키워드 그 넷, ‘사상 시장’
제1장 ‘뉴아카데미즘’이란 무엇이었나?
모든 것은 『구조와 힘』에서 시작되었다
『아사히 신문』의 오식
‘뉴아카데미즘’ 현상은 왜 일어났는가
‘정치의 시대’ 이후
『겐다이시소』란 무엇인가
뉴‘아카데미즘’?
이미지로서의 ‘아카데미즘’
전문 지식이라는 신용 보증
탈영토화
제2장 아사다 아키라와 나카자와 신이치 ─ ‘차이화’의 끝
아사다 아키라 ─‘도주’하는 ‘지’의 카리스마
『구조와 힘』
‘처세술’로의 변환
3단계설
탈코드화의 어려움
불행한 유희
‘밖으로 나가자’
『도주론』
나카자와 신이치 ─ 『티베트의 모차르트』
크리스테바에 대한 이의
초월자 없는 신비주의
‘출발 이전’인가 ‘목표의 끝’인가
『설편곡선론』
두 사람의 대립 축
‘이원론’을 극복하다
‘소비 사회를 긍정하는 논리’라는 오해
어린이의 자본주의
‘뉴아카데미즘’의 희비극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한 차트, 지도, 카탈로그
‘난해함-명쾌함’의 왕복 운동
제3장 하스미 시게히코와 가라타니 고진 ─ 텍스트와 작품
하스미 시게히코 ─ ‘표층’과 ‘괴물’
‘보류’의 전략
‘범용함’이라는 주제
‘작품’과 ‘괴물’
가라타니 고진 ─ ‘작품’으로서의 『자본론』
‘텍스트론’의 다양성
‘내면’이라는 픽션
탈구축, 불완전성 정리
『탐구』, 『트랜스크리틱』으로
제4장 ‘포스트모던’이라는 문제
뉴아카데미즘, 사중주
문예 비평인가 차트인가
리오타르와 '일본의 포스트모던'의 시작
일본 찬미의 도구로서의 포스트모던
하스미의 포스트모던 비판
가라타니에 의한 일본의 담론 공간 비판
일본이라는 블랙홀
‘뉴아카데미즘’의 폭주
제5장 ‘1990년대’의 세 사람 ─ 후쿠다 가즈야, 오쓰카 에이지, 미야다이 신지
‘토인의 나라’와 ‘쇼와’의 끝
문학의 문제
뭔가가 시작되는 예감
포스트모던의 좌경화?
아사다의 존재감
‘본심’과 ‘리얼’의 시대
후쿠다 가즈야 ─ 다작의 이유
뉴아카데미즘 비판
하스미와의 대립
가라타니와 하스미의 유사성
우연적인 힘
‘일본’이란 ‘공무(空無)’다
‘허망’으로서의 일본
야스다 평론의 포스트모던성
오쓰카 에이지 ─ ‘1980년대’의 ‘수호’
흔들림 없는 사상
오타쿠의 공공성
『서사 소비론』의 현재성
미야다이 신지 ─ ‘시스템’과 ‘초월’
예측의 어려움
남자 학교에서의 원체험
후쿠다·오쓰카·미야다이의 ‘천황론’
‘귀여운’ 천황
감히 천황주의자
제6장 일본이라는 ‘나쁜 장소’
옴진리교를 둘러싼 '일본의 사상'들
위사나 종말 사상으로 도망치지 않기 위하여
『끝없는 일상을 살라』
옴진리교와 나카자와 신이치
논할 만하지 않은 ‘현실’
‘나쁜 장소’론
일본에 태어난 ‘숙명’
일본 회귀
무라카미 류의 ‘J 전략’
고바야시 요시노리와 ‘J 회귀’
‘시장’을 의식하는 사상
제7장 아즈마 히로키의 등장
NAM의 실패
고이즈미 정권하의 ‘J 회귀’
문화 연구, 포스트콜로니얼
‘소칼 사건’의 교훈
아즈마 히로키의 등장
데리다의 변화
데리다=아즈마의 ‘유령’
텍스트론과의 차이
‘우편’과 잘못 배달될 가능성
『탐구』를 극복하는 시도
유령=회귀하는 영
뉴아카데미즘과의 결별
‘새로운 문체’에 대한 도전
‘『히효쿠칸』 심포지엄’이라는 사건
제8장 ‘동물화’하는 2000년대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허구의 시대’ 이후
데이터베이스 소비
도메스틱화하는 ‘오타쿠’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정보 자유론」
감시 사회에 대한 시선
문예지, 논단에의 재등장
왜 아즈마 히로키의 ‘독무대’인가
‘게임 보드’의 재설정
사상이 경기가 되었다
‘메타’, ‘네타’, ‘베타’
<일본의 사상>의 행방
후기
참고 문헌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