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위기가 사실은 비평의 위기'라는 성찰적 진단을 바탕으로 출발한 비평지성 공동체 '해석과 판단'의 네번째 비평집. 한국문학과 문화에 대한 징후의 독법을 넘어 2000년대 이후 한국문학과 문화의 지형도를 좀 더 밀도 있게 들여다보고 돌파구를 모색한다. '디지털영화, 스포츠영화, 젠더, 지역, 놀이시, 칙릿, 현대시조' 일곱 개의 프리즘을 통해 한국문학과 문화를 살펴본다.
목차
4집을 펴내며 - 일곱 개의 키워드로 만든 열정
디지털 영화의 시각적 쾌락과 공포 / 고은미 리뷰 - 디지털 영화의 최전선
기이한 엄마들의 얼굴 / 김필남 리뷰 - 여성이라는 환幻
재현의 전략과 흔적의 경합 / 박정민 리뷰 - 반복되는 스포츠 명장면
이것이 진짜 문화정치다 / 박형준 리뷰 - 어부의 노래, 날언어의 자맥질
단독성을 구출하는 놀이로서의 시 / 손남훈 리뷰 - 게임의 ‘이해’에서 게임의 ‘사유’로
칙릿, 의미 잃은 이미지들의 콜라주 / 이희원 리뷰 - 훼손된 신체라는 불안
‘시조始祖’라는 신화에서 벗어나기 / 조춘희 리뷰 - 시조時調, 전위를 선언하다
주제어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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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노래다 : 북뮤지션 제갈인철의 문학과 인생 이야기2015 / 지음: 제갈인철 / 북바이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