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부 큰 구두 속에 빠진다
큰 구두 속에 빠진다
계단을 오르며
봄의 문턱
거기는
갈색 구두
강물 1
강물 2
춘몽
은빛 가위
손수건
돌아오는 길
친구에게
동행
가습기를 대신하여
잔칫날
그곳에는
동창회
제2부 그 꽃집
청산도 가는 길
그 꽃집
울 엄마 생각난다
시계의 고함소리
작은 꽃
부엌 텃새
섬
비 내리는 날
문자가 날아든다
소박한 나의 분신
광안리에는
열린 축제
그리움 한 폭
간이역
도시의 시간
기차 안에서
항해 하는 배
제3부 들길에서 만난 토마토
갈대
낙화를 보며
영산홍
들길에서 만난 토마토
눈부신 꽃
사랑
그 팔찌
엄마표 비빔밥
창
문학 시상식에서
가을서정
그대는
벤치에서
우물가
사랑 중매
가락지
새 손톱이 나던 날
제4부 폭풍은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만 지나 갈 뿐이란다
느티나무
함박꽃을 보며
등
우리 집 컴퓨터
기도
어머니
어머니 향기
쇼 윈도우 앞에서
5월 8일
삶의 원류
이제야 알았네
그, 몸살
당신의 진실
폭풍은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만 지나 갈 뿐이란다
고향 지킴이
전화벨이 울리고
제5부 댕기는데 모독잖았지만 참으로 괜찮데예
이기대에는
동 피랑 길
달아 공원에는
커피 한 잔
천리향
모래언덕
대문
시간 속 여행
낙타의 눈은 피곤하기 시작했네
포효하는 가을
말하는 은행나무
동백꽃
풍경
겨울 꽃
세월 진 도마
함께
열 개의 거울
│해설│ 모성, 따뜻한 구원의 시학 / 정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