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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지닌 섬세한 서정과 어조가 해조(諧調)된, 너무나 솔직하고 인간적인 그의 작품을 대하면 독자들은 가슴을 몇 번이나 쓸어내려야 할 것이다. 적당히 감추기보다 충분히 드러내면서 환기된 대상들, 특히 사랑하는 이들과의 별한(別恨)에서 그의 서정은 촛불처럼 흔들린다.
목차![책소개 펼치기/닫기 화살표](/images/uce/commmon/downArrow.svg)
1. 꽃이 되고 바람이 되어
봄에 기대어
꽃이 되고 바람이 되어
해후
까마중
피아노
떡 한입
내 가슴에 옹이가 되어
기념일
거짓말
행복한 사람
장마
궁리
3급 건망증
황토방
그해 가을
빗소리
2. 덧없음에 대하여
촛대 꽃 내 친구
낚시와 떡밥
C레이션
지키고 싶은 것
못 말리는 여자
덧없음에 대하여
아름다운 킬러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개미
물밥
무말랭이
돌아가 그 세월 속에 다시 선다면
배꽃 향기
3. 잊는 연습
못난 손
사랑에 대하여
블랙아웃(black out)
내 사랑
어머니
명경대
고개를 낮추니
흑장미 사연
잉꼬 새 짝을 만나다
바이오 팬티
산다는 건
잊는 연습
중용(中庸)
후회하지 않으려
마지막 사랑
살어리랏다
4.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약속
어머니의 ‘말이다’
서약의 허와 실
아내가 쓰는 남편의 군 시절 이야기
우리 집 삼식님
내려갈 때 아름다운 사람
물지게
인형의 집
곳간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점 하나만 찍으면
비둘기 집
깡통치마저고리
눈물 단상
다시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