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장 국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고른, 청소년을 위한 시모음집이다. 국어 선생님들이 1000권이 넘는 시집에서 시를 고르고, 그 시들을 다시 학생들에게 읽힌 다음 반응이 좋았던 시들을 골라 담았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의 삶과 감성에 들어맞는 시집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 나를 키우는 말
똥구멍으로 시를 읽다 / 고영민
어느 날 하느님이 / 박의상
깊은 물 / 도종환
얼굴 / 구상
소·3 / 권정생
천년의 바람 / 박재삼
누런 똥 / 곽재구
소금 / 오세영
땅 / 안도현
밥알 / 이재무
수선화에게 / 정호승
1278먼지 / 이진명
구겨진 몸 / 이향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토종닭 / 김광규
말의 힘 / 황인숙
2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 드리며
할매 말에 싹이 돋고 잎이 피고 / 고재종
등 / 김명인
아버지의 유도복 / 김선강
휘어진 길 저쪽 / 권대웅
쉬 / 문인수
어린아이 / 김효욱
약속 / 김지애
행복한 생활 / 양정자
할머니 편지 / 이동진
어머니의 그륵 / 정일근
번개를 삼키다 / 장승민
대낮의 소리 / 이원수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 드리며 / 이승하
코끼리 모자(母子) / 이홍섭
형제 / 김준태
입이 큰 모녀 / 최문자
말하지 않아도 / 서정홍
3 참 좋은 당신
나에게 기대 올 때 / 고영민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 이정하
친구야 너는 아니? / 이해인
첫사랑 그 사람은 / 박재삼
비망록 / 문정희
그대에게 가는 길 / 오승강
이별 3 / 서천우
첫사랑 / 윤보영
길 / 김기림
우리가 어느 별에서 / 정호승
젖지 않는 마음 / 나희덕
순간 / 박주연
비밀 / 한용운
4 생명에서 물건으로
얼굴 바꾼 남자 / 권이영
벽 / 김기택
베트남 아가씨 / 김미진
학살 2 / 김남주
애국자가 없는 세상 / 권정생
바그다드의 봄 / 박노해
원동 할머니 / 서정홍
목련이 진들 / 박용주
농업박물관 소식 / 이문재
공룡, 호모사피엔스, 그리고… / 신경림
드디어 미쳤다 / 안도현
빙하기가 멀지 않았다 / 이기윤
인디오의 감자 / 윤재철
손목 / 윤제림
혼쥐 이야기 / 손택수
생명에서 물건으로 / 이승하
5 소나무에 대한 예배
하늘 / 박두진
풀꽃 / 나태주
홍시를 보며 / 박재삼
쇠죽에 빠진 흰 꽃잎 / 김요섭
강철 새잎 / 박노해
담쟁이덩굴의 독법 / 나혜경
생강나무 / 문성해
솔잎 / 김지하
꽃을 보려면 / 박두순
멧새 소리 / 백석
나무 / 이성선
감나무 / 이재무
섬 / 이홍섭
매화와 매실 / 최두석
비스듬히 / 정현종
벼 / 이성부
산 / 함민복
소나무에 대한 예배 / 황지우
6 지하철에 눈이 내린다
담양 한재초등학교의 느티나무 / 고재종
추석 무렵 / 김남주
호박 / 송상욱
가난하다는 것 / 안도현
학교다녀오겠습니다아 / 나희덕
시험 / 명용성
중학교 선생 / 양정자
지하철에 눈이 내린다 / 윤제림
흰둥이 생각 / 손택수
급식실 유리창엔 솔거의 벽화가 있다 / 김성중
허경행 씨의 이빨 내력 / 이동순
갈퀴 / 이재무
버팀목에 대하여 / 복효근
낙타 / 이한직
담임교사 / 정윤혜
호떡집에 불이 나서 / 장옥관
노근이 엄마 / 정호승
못난 사과 / 조향미
7 새벽 편지
아직과 이미 사이 / 박노해
산속에서 / 나희덕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새벽 편지 / 곽재구
폐차와 나팔꽃 / 복효근
2월 / 오세영
신새벽 / 이시영
두레박 / 정다빈
바람 속을 걷는 법 2 / 이정하
한 숟가락 흙 속에 / 정현종
행복 / 천상병
긍정적인 밥 / 함민복
지은이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