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지하지만 재미있는 생활 속 불교 교양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부터 서역과 중앙아시아, 중국을 거쳐 한국에 이르는 2,500년 불교의 거대한 문화사적 흐름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서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프롤로그 -‘전설의 고향 불교’에서 ‘문헌학 불교’까지
1. 불교 변주곡
붓다, 침묵을 설하다
대승불교, 의심받는 불교 변주곡
팔만대장경, 확대되는 불교 변주곡
『티베트 사자의 서』, 잘못 알려진 티베트 불교 변주곡
기복신앙, 우리들의 불교 변주곡
여시아문, 나는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2. 어느 절 오빠의 출가 이야기
서울대 법대생의 출가
서른한 살의 불교학부 신입생
불교, 중앙아시아를 지나 히말라야를 넘다
3. 어느 절 오빠의 수행 이야기
계룡산 원숭이를 찾아서
마음의 철책선
관세음보살님
4. 불교, 그리고 도쿄대학 이야기
불교, 그리고 불교학
둔황 탐험대, 『왕오천축국전』을 발견하다
도쿄에서 보낸 행자시절
5. 『화엄경』, 그 숨겨둔 이야기
『화엄경』, <은하철도 999>를 타고 떠나간 까닭은
『화엄경』, 대승 경전 탄생을 둘러싼 미스터리의 한 장면
선재동자, 창녀에게서 깨달음을 구하다
부석사 무량수전, 아미타 부처님의 극락정토에
6. 손오공, 신라 왕자, 그리고 삼장법사 이야기
현장법사는 왜 삼장법사로 불렸을까
손오공은 신라 왕자였을까
서양인 쿠마라지바, 중국으로 공을 패스하다
관세음보살? 관자재보살?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서
7. 공과 나가르주나와 『중론』
『반야경』, 공의 혁명을 선언하다
나가르주나, 연기를 깨달아 공을 채우다
공, 떠나가는 자에게 떠남은 없어라 ―나가르주나와 『중론』
참고 및 인용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