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조형예술원 교수이자 공간디자이너 노성진의 디자인과 삶의 이야기다. 디자인이 장식처럼 작용하는 이 시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디자인은 존재하는가, 한 번쯤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보는 좋은 길잡이 책이다.
목차
서문
제1장 정서로 말하는 디자인
가장 행복한 강의실
천혜의 용담천이 시멘트 범벅으로 바뀌다
흔적을 좇다 추억을 더듬다 양옥집 카페를 만들다
도시에 치이고 부대끼며 마법을 부리다
다시, 용담리 이야기
동네사람 담은 크로키 초상화로 첫 개인전을 갖다
삶은 축제다, 연대다! 품실제를 보라
제2장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디자인
도시는 창문으로 시대를 말한다
디자인 기술이냐, 예술이냐!
마니에리스모와 도시에서의 자재시장
보편적 전통이 디자인을 만나다
새로운 도시창조파일 디지털-City of Bit
실명이 거론되는 디자인
우리 전통의 근간이 재창조적 신화에 길을 묻다
‘웰빙’다음은‘웰룩킹’
장예모 감독과 생산적 컬처파워
집, 아버지, 도시적 추억
치유를 기다리는 도시
흔적을 파는 도시들
제3장 디자인의 사회이슈
위험에 빠진 교회건축
TV를 꺼야 하는 이유
디자인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
도시에서 간판을 보고 산다는 것
서민도시, 부자도시, 다시 신명도시
식민지시대의 건축물이 참 묘한 표정으로 서 있다
싱글 도시학
디자인 다중노동의 대가
집은 부동산이 아닙니다
지식인적 예술가와 예술가적 지식인 도시는 인텔리겐차를 원한다
허무했던 화환문화의 변화
제4장 지방자치제에서 디자인은 무엇인가
LED조명과 우아함의 조건
국민고향 하나쯤은 남겨두지요! 하동 근대캠퍼스 슬로시티 이야기
담양에서는 길을 묻지 않는다
싸이가 던진 한류 주사위와 강남스타일
지자체 성공학
디자인을 두려워하는 지자체